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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잔 것 같은데'…이유없이 졸린 '기면증' 원인과 치료법은?

박미지 2019-12-20 00:00:00

'충분히 잔 것 같은데'…이유없이 졸린  '기면증' 원인과 치료법은?
▲(출처=크라우드픽)

수면을 분명히 취한것 같은데,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밀려오고, 계속 찌뿌둥하다면 본인이 기면증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기면증이 무엇이냐면 지난 밤 충분히 숙면을 취한것 같은데 아침이나 평소에도 심하게 잠이 오거나 일어나고도 또 다시 낮잠에 빠져 실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잠 때문에 고생하는 증상이다.이처럼 기면증은 충분한 수면시간을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밀려오는 것이 대표적인 증세다.그리고 즉 여기서 말하는 기면증이란 것은 춘곤증 등과 달리 식사 후 졸린 것이 아니라 졸음이 심할 정도로 쏟아지고 무기력감을 느낄 뿐 아니라 선잠에 빠져 착각에 빠져드는게 다른점이다.국제수면장애분류(ICSD)에 따르면 대략 3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심한 졸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을 기면증 환자들에게 보이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처럼 기면증은 졸린만큼 수면시간을 늘린다고 착각하는데 이는 해결방안이 아니며 기면증이 만성이 되면 아예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 하니 필수로 기면증 원인과 증상을 체크하고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기면증이란 것은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것처럼 의지와 별개로 갑자기 잠에 빠지는 질환으로, 보통 낮잠 검사를 했을 때 잠에 8분만에 빠지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면증의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그리고 이렇게 기면증은뇌 속의 각성물질인 하이포크레틴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없어지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왜그런지는 현대 의학으로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여성의 경우는 월경이 이유가 되기도 하고, 갑상선 이상 등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유전이 이유가 될 수 있는데, 직계 가족의 경우에는 발병할 경우는 40배 정도 높다.

기면증을 앓는 사람은 밤에 충분히 잠을 잤어도 각성물질 분비가 더뎌 평소에도 계속 잠이 오게 되는 것이다.
'충분히 잔 것 같은데'…이유없이 졸린  '기면증' 원인과 치료법은?
▲(출처=픽사베이)

모든 연령에서 기면증을 경험할 수 있지만 보통 청소년에게 보이고 대체적으로 30세 이전에 발생한다.

기면증 치료는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낮잠과 같은 생활습관 교정, 의료진과 진행하는 상담 등의 통합적 치료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수면과 관련된 행동 치료도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수면과 각성 주기를 유지하면서 수면패턴의 정상화와 필요시 학교와 직장에 협조를 구해야 한다.

또한 숙면을 망치는 음주는 멀리하고, 운전을 하기 전에는 잠올 수 있는 고칼로리 음식 섭취는 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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