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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시간 지체하면 안돼"…뇌졸중 초기증상은?

김지온 2019-12-20 00:00:00

치료시간 지체하면 안돼…뇌졸중 초기증상은?

▲(출처=픽사베이)

뇌졸중은 가을과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부터 급격하게 많이 나타난다. 추위로 인해 뇌혈관이 수축하면서 그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고 뇌졸중과 함께 다양한 뇌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 증상은 초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때, 아무렇지 않게 여기면 무서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뇌혈관 질환 증상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뇌혈관 질환 초기증상

뇌혈관 질환은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다. 몸에 힘이 빠지고 팔, 다리 등에 한쪽만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입이 한 쪽으로 돌아가는 등의 안면마비 증상도 전조증상에 해당된다. 말투가 어눌해지고 어지러움을 동반하며 눈도 한 쪽편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뇌졸중 초기증상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보이다가 금방 괜찮아 질 수 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3시간 안에 병원으로 가야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증상 발현 후 시간이 많이 지났다 해도 24시간 내에 특수기구를 통해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뇌졸중 원인

뇌졸중을 발생시키는 위험요인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먼저, 고혈압을 들 수 잇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벽에 압력이 가해져 손상을 유발하고 그로 인해 염증이나 출혈 등이 유발된다. 이외에도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혈액 속에 있는 지방이 많아져 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그 다음으론 최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생활습관, 식습관과 관련돼 있는 것이다. 운동부족인 경우 혈관의 탄력성이 점차 감소되고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혈관이 수축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흡연, 음주도 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 중 하나다.

뇌종중 치료

뇌혈관 질환은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뇌혈관이 막힘으로써 생긴 허혈성 뇌혈관 질환(뇌경색)은 막힌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제를 통해 응급치료를 하고 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를 통한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은 혈압조절이나 뇌압을 조절하는 치료를 추가적으로 할 수 있다. 이처럼 증상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의에게 빨리 가는 것이 좋다. 그 전에, 뇌혈관 질환은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선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다. 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유전적 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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