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방주사를 맞는다.

독감 유행시기는 가을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 어린이와 같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는 사람은 반드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겉보기엔 감기처럼 보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가 없을 경우 큰 병으로 번질 수도 있다.

독감으로 생기는 폐렴은 면역력 약한 사람에게 취약하고 심혈관 질환 환자와 당뇨에 걸린 사람도 발병할 수 있다.독감예방접종은 예방하는 바이러스에 따라 달라진다.

3가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3개를 예방하고 4가 백신은 한 가지 더 추가된다.

3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는 2종의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독감바이러스 1종이다.

4가 백신은 A형 독감바이러스 2종과 야마가타, 빅토리아 바이러스를 예방한다.

3가 백신은 누구나 무료로 맞을 수 있고 4가 백신은 백신 제조회사와 의료기관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참고해야 한다.

비교적 발병률이 높은 바이러스는 3가 백신만 맞아도 예방 가능하나 전문의들은 예방하는 것이 더 많은 4가 백신을 권장하는 추세다.

▲(출처=픽사베이)

독감을 예방하려면 독감예방주사를 꼭 맞아야 하지만 접종하고 나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맞고 난 부분이 부어오를 수 있다.

또한 현기증으로 인해 어지러움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이 힘든 수준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급성열성질환에 걸린 사람 혹은 고열이 있는 상태라면 병원부터 간 다음 나중에 맞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