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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사랑니 발치, 꼭 해야 할까?…수술 후 주의사항까지 "봉합부위 터지지 않게"

정지연 2019-12-19 00:00:00

매복사랑니 발치,  꼭 해야 할까?…수술 후 주의사항까지   봉합부위 터지지 않게
▲(출처=픽사베이)

사랑니라고 불리는 치아는 우리의 어금니 중에서도 제일 뒷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치아다. 가장 끝에 자라는 이이기 때문에 막니라고 불러도 되고, 어금니 사이에 세 번째 위치에 있어 제3대구치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사랑니는 손이 닿기 힘든 가장 안쪽에 있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워 충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발치하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다른 방향으로 나는 사람이 많아 꼭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랑니 발치 후 찾아올 수 있는 부작용으론 드라이소켓이 있다.

매복사랑니란? '염증 유발할 수 있어'

매복사랑니는 잇몸 밑에서 자라는 사랑니다. 매복사랑니가 생기는 원인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진 못했지만 인간의 진화로 인해 필요에 따라 아랫턱이 축소되면서 사랑니까지 완전하게 자라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매복사랑니는 잇몸의 아랫쪽에서 앞 치아를 밀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염증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부기가 생길 수 있다. 충치가 생겨 주변까지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매복사랑니 발치하는 법

사랑니가 바로 자란 경우 굳이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매복 사랑니의 경우 대부분 발치를 권한다. 염증 발생되기 쉽고 치열까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신경선에 걸쳐 자라는 경우가 잇몸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발치를 한다면, 병원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사랑니는 개인에 따라 자라는 모양새나 위치가 다르다. 특히, 신경선에 걸친 사랑니는 특히 신중해야 한다.

매복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빨대, 침 뱉기 금지'

사랑니를 발치한 후 1시간 정도는 솜을 물어 수술부위를 지혈해주는 것이 좋다. 지혈이 되지 않은면 상처 회복이 느려지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피가 멈추면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해야 한다. 유동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수술부위의 감염을 피하기 위해 청결에 신경써야 하며 침을 뱉거나 빨대사용은 일주일간 삼가는 것이 좋다. 빨대사용이나 침 뱉기는 압력이 가해져 봉합한 수술 부위가 터져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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