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 잘하는 법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외국어 시험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응시율이 높은 시험은 토익과 텝스같은 영어 어학시험이다. 하지만 영어가 대중화되면서 일본어, 중국어같은 제2외국어 시험 응시자가 많아지고 있는 상태다. 최근 대기업, 중소기업이 제 2외국어 자격증을 통해 가산점을 주고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이어 외국계 회사도 노릴 수 있는 어학시험들을 알아보자.

중국어 자격증 어떤 것 있을까?

중국어 시험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므로 본인과 적합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우선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HSK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다. 중국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중국어 어학시험 중에서도 인지도가 가장 높은 시험이다. HSK는 3가지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초급은 1, 2급이고 중급은 3급과 4급이다. 고급 시험은 5~6급인데, 만약 고급시험에 합격하면 중국어를 잘하는 것으로 보게된다. 5급을 따면 중국어로 된 신문을 읽을 수 있고 방송에 나오는 중국어를 해석할 수 있다. 6급 취득자같은 경우 중국어를 잘 들을 수 있고 중국어를 써서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다. TSC는 말하기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되고 여러가지 형식을 써서 말하기 능력을 평가한다. HSKK(HSK Speaking test) 같은 경우에도 회화시험 중 하난데 회사나 학교같은 실생활에서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기준삼아 평가한다. BCT같은 경우 비즈니스 실무와 관련된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며 해외취업을 준비하거나 무역회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본다.

HSK 공부하는 법, 이렇게 따라하자

HSK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HSK 공부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형별 공부법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청해같은 경우 OX문제와 보기 4개를 제시하고 정답을 고르는 것이 출제된다. 많은 사람들이 독해와 쓰기를 중점으로 공부해서 듣기를 잘 보는 경우는 적다. 그러므로 꾸준히 듣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받아쓰기를 하면서 대본을 따라읽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독해는 빠르고 정확한 문제풀이를 위한 지문 분석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또 꾸준하게 단어를 외워서 어휘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쓰기 시험은 자주 나오는 어법을 잘 파악하면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쓰기같은 경우 기간대비 점수가 잘 나오는 키포인트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

일본어시험 JLPT와 JPT 차이점은?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일본어 시험은 JPT, JLPT가 있다. 두 가지 시험 모두 일본어 능력을 측정한다. 그러나 주관하는 곳과 점수의 기준, 응시하는 기간이 다르다. JLPT는 일본 국제교육협회가 주관하고 있고 총 다섯가지의 등급으로 나뉜다. 반면 JPT는 한국에서 주관하며 토익처럼 990점이 만점이다. JLPT는 한 해에 시험이 두번밖에 없으므로 준비를 빠듯하게 해야 하는 반면 JPT 같은 경우 시험이 매달 있어서 합격의 기회가 더 많다. 기업 대부분이 JPT 점수 위주로 보고 있으나 JLPT는 일본이 주관하는 시험이라서 활용도는 더 높다고 봐야한다. JLPT의 1급과 JPT 만점인 990점 중에서 JLPT 1급 취득이 더 쉽다고 한다.

JLPT 공부하는 법 이렇게 쉬워?

JLPT는 7월과 12월에만 보기 때문에 한 번 볼때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그러므로 공부법을 제대로 알아서 자잘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단어 공부를 최대한 많이 해야한다. 어휘 영역에서 음독과 훈독의 유사성으로 헷갈리게 하는 것들과 비슷하게 생긴 한자를 구별하는 문제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출제율이 높은 한자를 모아 단어장을 만들면 외우기 편하다. 또 출제가 자주 되는 문제의 유형을 공부하면서 뜻을 잘 떠올리도록 관련된 단어를 암기해야 된다. 독해를 공부한다면 길이의 차이만 있으므로 정답 소거법을 아는 것이 좋다 JLPT는 비즈니스 관련 내용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비즈니스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