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건강정보] '아무리 커피 마셔도 소용없어'…계속 잠이 오는 '기면증' 원인과 치료법은?

유현경 2019-12-18 00:00:00

[건강정보]  '아무리 커피 마셔도 소용없어'…계속 잠이 오는  '기면증' 원인과 치료법은?
▲(출처=픽사베이)

잠을 분명히 취한것 같은데,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밀려오고, 계속 찌뿌둥하다면 기면증이 아닌가 체크해볼 수 있다.

기면증이라는 것은 지난 밤 충분히 숙면을 취한것 같은데 일상생활을 할 때도 심하게 잠이 오거나 깨어났는데도 낮에 또 자는 것을 반복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해지는 것을 뜻한다.국제수면장애분류(ICSD)에 따르면 보통 3개월 이라는 시간이 지나서도 매일 반복되는 심한 졸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을 기면증 환자의 증상으로 정했다.

또 기면증을 고친다고 많이 자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데, 이는 오산이고 기면증이 만성이 되면 아예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 하니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꼭 기면증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하고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그리고 이처럼 기면증은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것처럼 의지와 별개로 갑작스레 잠에 드는 증상으로, 보통 낮잠 검사를 했을 때 8분 이내에 잠들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면증의 이유는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기면증의 원인으로뇌에 하이포크레틴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없어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왜그런지는 현대 의학으로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여성의 경우는 월경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유전도 큰 이유인데, 직계가족은 발병할 경우는 40배 정도 높다.

기면증을 앓는 사람은 밤에 충분히 잠을 잤어도 몸 속 각성물질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졸린 것이다.
[건강정보]  '아무리 커피 마셔도 소용없어'…계속 잠이 오는  '기면증' 원인과 치료법은?
▲(출처=크라우드픽)

기면증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청소년기나 이른 성인기에 발생하고 보통 30세 이후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기면증을 고치기 위해서는 처방받은 약물을 이용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낮잠, 전문의와의 상담 등의 통합적 치료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본인의 행동치료도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해야하고 수면패턴의 정상화와 심할 경우 학교나 직장 등 사회생활을 하는 곳에 협조를 구해야 한다.

이어 숙면을 방해하는 음주는 멀리하고, 운전을 하기 전에는 잠을 유발할 수 있는 고칼로리 음식 섭취는 하지 말아야 한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