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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휘어진 척추 바로 세우는 '도수치료' 목디스크도 문제 없다!

장송혁 2019-12-18 00:00:00

[건강정보]   휘어진 척추 바로 세우는  '도수치료'  목디스크도 문제 없다!
▲(출처=픽사베이)

육체적인 작업을 반복적으로 진행하거나 긴 시간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빠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허리와 척추 등 근육과 관절 부위에 디스크 및 뻐근함으로 통증을 느끼고 있다. 이 불편함은 신체 골격에 밸런스가 무너지고 근육의 불균형으로 신경이 눌려지면서 유발되는 것이다. 즉, 신체를 지지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척추와 척추 주변에 문제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렇게 비뚤어진 몸의 균형을 수술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도수치료'. 최근, 허리와 목 등의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사이에서 도수치료로 통증을 완화하고 자세를 올바르게 교정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수치료는 부작용을 염려할 필요가 없고 나이가 많은 어르신부터 청소년, 시간 걱정이 많은 직장인까지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도수치료의 종류 및 효과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

'도수치료', 뜻은?

도수치료란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전문 도수치료 교육과정을 거친 치료사가 직접 손을 이용해 어깨 및 골반 등 틀어진 근골격계를 원 상태로 회복 혹은 기능 개선해주는 치료법이다. 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굳은 관절을 이완시켜주고 통증 부위를 중심으로 지압해 완화해주는 부드러운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치료는 수술 없이 숙련된 치료사의 손 혹은 소도구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건강에 큰 무리가 가지 않아 몸에 부담이 없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근육질환을 비롯한 허리 통증, 척추 질환자를 중심으로 도수치료를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에 도수치료 효과는 도수 치료사의 숙련도와 전문성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따라서 교육과정을 제대로 거치고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 시술자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건강정보]   휘어진 척추 바로 세우는  '도수치료'  목디스크도 문제 없다!
▲(출처=픽사베이)

도수치료 종류, '추나요법이 대표적'

도수치료는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대한 치료 방법에 의해 나뉜다. 그 종류 가운데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도수치료 방법은 바로 추나요법이다. 척추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추나요법은 틀어진 척추와 관절, 뼈, 근육을 바로잡아준다. 이렇게 척추와 근육이 회복되면서 통증을 완화하고 체형을 교정시켜준다. 도수교정은 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관절을 정상적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나 제한이 없도록 관절에 작고 빠른 진폭을 순간적으로 제공해 치료한다. 관절 가동술의 경우 도수교정 치료와 달리,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느린 속도의 진동을 부드럽게 제공해 관절 통증을 개선시켜주는 기법이다. 이 밖에, 견인 치료법은 무너진 척추 균형을 교정하는 기법이다. 무너진 몸의 균형으로 인해 척추 간의 사이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점차 눌려 발생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척추관절과 관절 사이, 즉 척추관절면을 확장해 인대의 건강을 회복시켜준다. 한편, 도수치료는 시술자의 숙련도와 전문성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으며, 도수치료를 잘못 받을 경우 신경 손상이라는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능숙한 도수 치료사가 담당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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