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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좋은음식] 민들레 그냥 꽃인줄 알았더니…먹는Tip

조현우 2019-12-17 00:00:00

[위에좋은음식]  민들레 그냥 꽃인줄 알았더니…먹는Tip
▲(출처=픽사베이)

많은 사람들이 민들레를 노랗게 피어있는 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만들레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포공영'이라는 이름으로 몸 안의 소염작용을 하고 체기를 내리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있다.

현대 사회에 와서 노폐물 제거가 TV프로그램에서 밝혀지면서 새로운 '간에 좋은 음식'으로 사랑받는 중이다.

민들레의 각종 효과, 민들레를 요리하는 방법으로 먹는 방법을 정리했다.민들레에 함유된 실리마린 성분은 간 보호 효능이 있으며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앞서 말한 성분은 꽃보다 그 아래에 더 많이 있고 뿌리에서도 발견된다.

또 민들레에 있는 콜린은 간의 지방축적을 예방하고 담즙을 분비하게 해서 지방을 분해시켜준다.

그러므로 민들레를 먹는다면 얼굴이 노란 빛이 되는 황달을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만 민들레만 섭취하면 효과적이지 않으며 한약재를 섞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 황달 초기에는 효과적이지만 만성적으로 간 수치가 높으면 전문가와의 상담 이후 먹어야 한다.

민들레 속에는 식이섬유인 이눌린 성분이 많아서 당뇨 환자에게도 좋다.

또 체내 염증을 제거하면서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다.보편적으로 민들레는 꽃잎이나 줄기를 말린 다음에 차로 만들어먹는다.

최근 시중에는 민들레뿌리로 만든 차가 등장했다.

하지만 민들레는 다양한 요리법을 통해 먹을 수 있다.

우선 민들레의 잎을 양념장에 무쳐서 나물로 만들 수 있다.

민들레잎은 국거리 재료로도 쓰고 장아찌 재료로도 잘 어울린다.

김치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민들레 잎을 재료삼아 '민들레 김치'를 담가서 먹기도 한다.

만약 민들래를 오래 먹고 싶을 경우 민들레 담금주를 먹는 방법도 있다.

민들레 꽃, 뿌리를 넣어주고 소주를 붓고 한 달 기다리면 민들레 담금주가 만들어진다.

민들레술을 담글 때 설탕, 꿀을 넣어주면 민들레 담금주의 풍미가 생긴다.

한편 민들레 가루도 시중에 있지만 쓴 맛이 강해서 단 것을 곁들여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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