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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좋은음식]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먹는Tip

조요셉 2019-12-14 00:00:00

[간에좋은음식]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먹는Tip
▲(출처=픽사베이)

흔히 민들레를 씨앗을 바람에 날리는 재미가 있는 꽃이라고 여길수도 있지만 민들레는 몸에 좋은 음식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포공영'이라는 이름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체기를 내리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적혀있다고 한다. 현대 사회에 와서 노폐물 제거가 재조명받으면서 디톡스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들레 효능, 부작용과 다양한 민들레 요리로 민들레 먹는법을 알아보자.

황달에 좋은 민들레

민들레에 있는 실리마린 성분은 간 세포막을 건강하게 해주고 간 세포 재생 효능이 있다. 실리마린은 꽃보다 잎과 줄기에 특히 많고 뿌리에서도 발견된다. 또 민들레에 있는 콜린은 간의 지방축적을 방지하며 담즙을 분비하게 해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민들레를 섭취하면 안색이 노랗게 되는 황달 완화 효능이 있잖아. 하지만 민들레만 먹을 경우 효과가 크지 않고 기타 한약재와 같이 먹는 것이 좋다. 또 황달 초기에는 효과적이지만 간 수치가 계속 높게 나오면 의사와 상담을 하고 난 다음 먹는 것이 좋다. 민들레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많기 때문에 혈당을 강화하는 효능도 있다. 또한 소염작용이 있어서 위염과 장염 예방이 가능하다.

[간에좋은음식]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먹는Tip
▲(출처=픽사베이)

민들레 담금주 만드는 법

많은 사람들이 민들레를 먹을때 건조해서 차처럼 우려먹는다. 또한 최근에는 민들레뿌리차가 나왔다. 이밖에도 민들레는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섭취할 수 있다. 우선 민들레 생잎을 양념장에 무쳐준 다음 민들레 나물로 먹는다. 민들레잎은 국을 끓여도 되고 장아찌 재료로도 잘 어울린다. 김치가 대중화되면서 민들레 잎을 써서 김치를 담가서 먹기도 한다. 만약 민들레를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민들레로 담금주를 만들어도 된다. 민들레 꽃, 뿌리를 넣어주고 소주를 부어서 한 달 정도 두면 민들레 담금주가 만들어진다. 민들레술을 만들때 꿀이나 설탕을 넣으면 민들레 담금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최근 민들레 분말이 출시됐으나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단 것을 곁들여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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