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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증상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치료 까다로운 뇌졸중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 가능해"

김호영 2019-12-13 00:00:00

전조증상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치료 까다로운 뇌졸중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 가능해
▲(출처=픽사베이)

뇌졸중은 가을과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부터 더 많이 나타난다. 추위로 인해 뇌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뇌졸중과 다른 뇌 질환들을 동반할 수 있다. 뇌졸중 증상은 초기증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시점을 신경쓰지 않고 넘기면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뇌졸중을 인지해두는 것이 좋다. 한편,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가 3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뇌혈관 질환 전조증상

뇌혈관 질환 증상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먼저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팔, 다리 등에 한쪽만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 얼굴의 한 쪽만 마비되는 안면마비 증상도 초기증상에 해당된다. 말투가 어눌해지고 어지러우며 한 쪽 눈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보이다가 다시 괜찮아 질 수 있는데, 가볍게 넘기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최대한 3시간 안에 병원으로 가야 막힌 혈관을 바로 뚫을 수 있다. 골든타임을 넘겼다 해도 24시간 내 특수기구를 이용한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뇌혈관 질환 원인

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들은 많다. 첫 번째로, 고혈압이 있다. 혈압수치가 높으면 혈관벽에 압력이 가해져 혈관벽이 손상되고 그로 인해 염증,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혈액 속에 지방이 많아지면 뇌졸중이 유발될 수 있다. 그 다음으론 최근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이유는 생활습관, 식습관과 관련돼 있는 것이다. 운동부족인 경우 혈관의 탄력성이 낮아지고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혈관이 수축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흡연과 음주 또한 뇌졸중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뇌졸중 치료, '평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

뇌졸중은 사람에 따른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뇌혈관이 막히면서 생긴 허혈성 뇌졸중, 즉 뇌경색은 혈전용해제로 응급치료를 하고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은 혈압, 뇌압 조절 등의 치료를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처럼 증상에 따른 치료도 달라지니 전문의에게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 전에, 뇌졸중은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 예방법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예방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유전적인 위험이 있다면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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