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잘 배워두면 환자 생존율 올라가… 자격증 종류 및 얻는 방법까지

유희선 2019-12-13 00:00:00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잘 배워두면  환자 생존율 올라가…  자격증 종류 및  얻는 방법까지
▲(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흉부를 압박해 신체에 혈액이 돌게 만드는 응급처치 중 하나다.

실용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 학교에서 교육차 심폐소생술 강의를 한다.

그러나 생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아는 경우는 적다.

심장이 움직이지 않을 때 5분 넘게 심폐소생술을 받지 않으면 뇌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대응해야 한다.

초기 응급처치만 해도 생존율을 40% 이상 높일 수 있다.우선 환자의 현재 상황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면서 말을 걸어본 후 만약 의식이 없다면 119에 전화를 해 신고한다.

119에 신고하고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약 10초간 관찰하고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심폐소생술 순서는 가슴압박 및 기도개방, 인공호흡의 순서를 따르면 된다.

가슴압박은 깍지 낀 손의 손바닥을 이용해 환자 가슴뼈 아래쪽 1/2 지점을 약 30번 눌러주는 것이다.

눌러줘야 하는 깊이는 5cm며 압박 속도는 분당 100~200회다.

가슴을 압박하고 나서 인공호흡을 하기 위해서 환자의 머리를 젖혀준 다음 턱을 들어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열어준다. 기도를 열어줬으면 코를 막은 다음 구조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붙인다.

그 다음 환자의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약 1초간 숨을 불어넣는다.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가슴압박·인공호흡을 계속 번갈아서 해야되고 다시 숨을 쉰다면 옆으로 돌려서 눕혀줘야 한다.

기도가 막혀서 숨을 못쉬는 것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심폐소생술 자격증 따는 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대한심폐소생협회 사이트에서 회원이 되어야 한다.

그 다음 자신과 맞는 과정을 골라 날짜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확인되면 교육이 있는 날 8시에 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된다.

가져가야할 것들은 볼펜과 공책, 교재, 머리를 묶는 머리끈이다.

교육 완료 후 실기 및 필기 시험을 보는데 필기시험을 합격하는 기준은 21문제보다 많이 맞히는 것이다.

19개까지 맞았을 경우 재시험 응시가 가능하지만 18문제 부터는 교육을 다시 들어야 한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