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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종류마다 효과 달라"…독감백신의 종류

조현우 2019-12-12 00:00:00

독감 예방접종,   종류마다 효과 달라…독감백신의 종류
▲(출처=픽사베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독감은 가을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이어지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같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예방주사를 미리 맞는 것이 좋다. 겉보기엔 감기처럼 보이지만 치료를 미루고 방치하면 더 큰 병이 될 수 있다. 독감으로 생기는 폐렴은 면역력 약한 사람에게 취약하고 폐가 안좋은 사람과 당뇨 환자의 건강을 위협한다.

예방접종 4가백신 맞아야 하는 이유

독감예방접종은 예방하는 바이러스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 3가 백신은 세 가지를 예방하고 4가 백신은 한 가지 더 추가된다. 3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것은 A형 인플루엔자 두 가지와 독감바이러스 B형이다. 한편 4가는 A형 2종과 B형 독감바이러스 야마가타, 빅토리아를 예방할 수 있다. 3가 백신은 비용이 들지 않고 4가 백신은 백신 제조회사와 의료기관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 중에서 위험한 바이러스는 3가 백신으로도 예방할 수 있지만 전문의들은 예방 범위가 높은 4가 백신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   종류마다 효과 달라…독감백신의 종류
▲(출처=픽사베이)

독감예방주사 맞을 때 주의할 점

독감예방접종은 가급적 맞아야 하지만 접종하고 나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주사를 맞은 부위가 근육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현기증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숨이 잘 안쉬어질 정도로 호흡곤란이 생길수도 있다.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 치료하는 것을 권장한다. 급성열성질환에 걸린 사람 혹은 열이 나는 사람은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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