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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목디스크 그냥 둘 경우 더 심각해진다…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김지은 2019-12-12 00:00:00

약한 목디스크  그냥 둘 경우  더 심각해진다…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출처=픽사베이)

앉아서 일하는 현대인들은 디스크에 시달리곤 한다. 디스크 유형은 목과 허리로 나눌 수 있는데, 허리디스크 같은 경우 거동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느낀다. 그러나 목이 아플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아프지 않으며 컨디션이 좋아지면 통증이 없다고 생각해 병원에 안가는 경우가 많다. 통계에 의하면 허리가 아파서 병원가는 사람은 230만명인데 목디스크를 보면 193만명밖에 안된다. 그러나 목디스크를 그냥 두면 소화불량 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

목디스크 어떻게 판단할까

목디스크 여부는 자가진단을 하면서 가늠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디스크가 있으면 손가락에 감각이 떨어져서 섬세해지지 않게 된다. 따라서 갑자기 글씨를 잘 못쓰거나 단추를 삐뚤빼뚤하게 잠그면 목디스크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젓가락질이 힘들고 동그라미의 모양이 찌그러지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 디스크가 생겼을 경우 목과 팔의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어깨와 손이 저린다. 어깨와 손이 저린 증상이 만세를 했을 때 통증이 사라진다면 디스크가 있어서 그럴 수 있다. 실제로 목디스크 있는 사람이 병원 방문 시 팔을 머리위로 올린 채 진료실로 들어오는 사례가 있다. 뿐만 아니라 힘이 약해져서 손가락 마디별로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손가락을 붙이면 대략 20초 안으로 멀어진다. 또 하체 기능 감소로 휘청거리면서 걷게된다. 제대로 알아보고 싶으면 바닥에 일자를 그리고 그 위를 걸어보면 된다. 똑바로 걷지 못할 경우 목디스크의 가능성이 있다.

목디스크, 하루 5분으로 해결

목디스크의 통증이 심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증상이 약하면 스트레칭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특히 목 근력을 키우면 목 디스크를 방지할 수 있다. 디스크를 완화하는 운동을 소개한다. 팔을 들어 머리를 감싼 뒤 팔을 올린 쪽으로 목을 움직여야 한다. 이 때 옆 목이 당겨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 시선을 정면에 둔 다음 양 엄지를 이마 옆에 놓고 팔꿈치를 어깨선에 모아야 한다. 어깨를 돌려주는 스트레칭도 있다. 허수아비처럼 팔을 들고 팔꿈치, 손을 어깨와 수평으로 만든다. 이후 팔에 힘을 빼고 어깨를 천천히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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