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자고 있는데 잠깐 숨이 멈췄다 이어지는 것이다. 호흡이 불규칙해지는건 기도가 좁아졌기 때문에 공기가 통과를 못하기 때문이다. 잘때 호흡을 못할 경우 머리에 산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만성피로로 인해서 자고 일어나도 졸리게 된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을 그냥 넘기게 될 경우 노화의 원인이 되고 혈관을 막아버리는 관계로 알츠하이머로 이어지게 된다. 잘때 호흡이 안되는 까닭과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을 소개한다.

자고 나서 입안이 마른다면?

수면무호흡증의 대표 증상은 코골이다. 코골이는 잠버릇으로 봐서 자각하기 힘들수도 있다. 그러나 수면 중 코골이는 호흡이 정상적으로 안된다는 징조일수도 있다. 따라서 코를 너무 많이 곤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생각해보자. 또한 수면 중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서 산소를 마시려고 두뇌에서 각성이 이루어지면 피곤함이 누적되면서 만성피로를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피로가 더욱 잘 느껴지고 많은 시간 잠을 자도 심하게 피곤하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한편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기상을 했을 때 구강 건조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밤새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입을 벌리고 자기 때문이다. 수면 중 입을 벌리면 코 속이 좁아지면서 코를 골게 되고 혀 근육이 이완되면서 숨을 쉬는 것이 어렵다.

수면무호흡증 치료

하는 법은 기도확장수술·양압기가 있다. 양압기는 공기 주입 마스크를 통해 기도를 넓히는 방법이다. 장치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수술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양압기를 착용하면 일부 부작용이 따른다. 우선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으면 공기가 들어가 눈이 충혈된다. 또 눈이 밤새도록 공기의 압력을 받아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며 결막과 각막이 손상하게 된다. 그러므로 양압기를 착용하면 사용법을 파악해야 한다. 또 양압기를 사용할 경우 공기 압력이 코를 거치면서 코가 충혈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강 건조감, 착용할 때 호흡이 곤란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한편 기도확장수술은 해부학적인 구조를 생각해 기도를 넓히는 수술이다. 기도에 직접 수술을 하는 대신 혀를 작게 만들고 입천장의 위치를 옮겨 기도를 열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