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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정보] 잘하면 득 과하면 독 되는 '신용카드'…"소액 대출 자주 이용 마세요"

박범건 2019-12-12 00:00:00

[재테크정보]   잘하면 득 과하면 독 되는 '신용카드'…소액 대출 자주 이용 마세요
▲(출처=픽사베이)

전자화폐 발전으로 인해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이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가입하는 추세다. 특히 신용카드를 자세히 보면 마일리지와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쓰는 것은 미래의 대출과 깊은 연관이 있다. 신용등급은 목돈 때문에 돈을 빌릴 때 대출 가능 여부를 결정해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그러므로 신용카드로 돈을 빌릴 때 신용카드 쓰는 노하우를 알아야 신용등급 하락을 예방하게 된다. 신용카드 사용방법을 공부해서 신용등급 유지하는 법을 소개한다.

오래된 신용카드 버리지 말자

먼저 신용카드를 가입할 때 적당한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 설정한 한도가 200만원인데 200만원을 거의 다 쓰면 위험하다. 한편 400만원으로 한도를 설정했는데 200만원을 소비한다면 절반만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한도를 결정할 때 한도를 제일 크게 정하고 나서 한도액의 최소 30%을 사용하자. 더불어 오래 쓴 신용카드는 해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사용한 신용카드는 지금까지 잘 갚아온 기록이 잘 남아있다. 따라서 이런 신용카드를 해지할 경우 성실하게 갚은 기록도 삭제되는 것이다. 또한 신용카드를 쓸 때 체크카드도 써주는 것이 좋다. 체크카드 사용 이력은 신용조회사가 금융사한테 사용 실적을 받기 때문에 뭔가 내야할 것은 없다.

신용카드 해지, 신용등급에 영향 있나?

신용카드를 쓰고 싶지 않다면 해지하는 것과 탈회, 총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방법은 신용카드로 인해 제공받는 서비스를 포기한다는 말이고 신용카드 탈회 의미는 신용카드에 이어서 해당 카드의 계약 관계도 함께 없애는 것이다. 신용카드를 해지할 경우 카드사가 과거의 거래 내역을 최소 5년 동안 보관하게 된다. 따라서 해지했던 카드사의 카드를 다시 발급할 경우 절차가 복잡하지 않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 반면 신용카드 탈회를 하면 카드사와 했던 계약이 카드와 더불어 끝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하지만 카드를 다시 가입할 경우 신규가입자가 돼서 신규 발급심사를 거쳐야 한다. 신용카드를 발급하거나 해지하는 것은 신용등급과 아무 상관이 없다. 카드에 적립된 포인트 역시 해지한다고 바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대출 받는 방법

가끔 신용카드를 쓸 때 현금서비스, 카드론 서비스를 이용한다. 신용카드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사는 현금이 없다고 봐서 낮은 신용등급을 준다. 그러므로 대출도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한 두번 정도 이용하게 되면 신용등급을 크게 좌우하지 않지만 적은 금액을 자주 빌리게 되면 카드사가 봤을 때 '돌려막기'를 의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액대출을 이용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따라서 신용카드로 대출을 꼭 이용해야 한다면 한 번에 원하는 금액을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단 한 번에 큰 금액을 빌리면 돈을 갚을 시 높아진 이자를 같이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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