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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지혜] 오리털파카 드라이클리닝 힘들면 빨 때 구연산수 써야해… 겨울옷 관리 완전정복

김호영 2019-12-12 00:00:00

[생활의지혜] 오리털파카 드라이클리닝 힘들면 빨 때 구연산수 써야해…  겨울옷 관리 완전정복
▲(출처=픽사베이)

파카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옷 중 하나다. 그만큼 따뜻하며 찬바람을 막아주는 데 좋다. 그러나 계절이 한정적이라서 봄, 여름, 가을에는 잘 빨아서 보관해야 오래 입을 수 있다. 보통 패딩을 세탁할 때 드라이클리닝을 추천한다. 그러나 근처에 세탁소가 없을 경우 손빨래를 해야한다. 집에서 패딩 세탁하는 법은 간단하지만 방법을 잘 지켜야 오래 입을 수 있다.

패딩 손빨래 노하우

패딩 빨래 시 중성세제를 이용해야 한다. 패딩의 재료로 오리, 거위털을 비롯한 동물에서 나온 단백질성 섬유가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 성분은 따뜻하지만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 같은 알칼리성 성분을 만나면 파괴된다. 따라서 소재가 손상돼 더이상 따뜻하지 않다. 또한 패딩을 세탁할 때 구연산수를 이용해서 빨아야 한다. 섬유유연제는 패딩 속 깃털에 해를 입힐 수 있다. 구연산수는 물 100ml에 구연산을 5g 이내로 넣어야 한다. 패딩을 세탁하고 나면 패딩을 다 빨면 납작해진다. 이럴 때 옷걸이를 이용해 골고루 두드리면 다시 부풀게 된다. 패딩을 빨고 나면 옷걸이에 걸어놓고 습기가 없어질 때 까지 바짝 말려야 한다.

[생활의지혜] 오리털파카 드라이클리닝 힘들면 빨 때 구연산수 써야해…  겨울옷 관리 완전정복
▲(출처=픽사베이)

그 외 겨울철 옷 세탁법은?

찬바람이 불면 다양한 옷을 통해 체온을 유지한다. 먼저 '후리스'라고 말하는 폴라폴리스는 원단이 가볍고 방한이 잘된다. 옷이 가볍고 튼튼하면서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지만 잘못 빨 경우 털빠짐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손으로 직접 빠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색이 변하는 것을 막게 염소계 표백제를 자제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 한 다음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말려줘야 한다. 폴라폴리스가 마르면 브러시로 엉킨 털을 빗는 것이 좋다. 가격이 비싼 것으로 유명한 캐시미어는 부드럽고 가벼워서 좋다. 스웨터와 스카프 등의 여러 제품의 재료로 사용되고 가격도 비싸다. 그러므로 빨래하는 법도 까다롭다. 드라이클리닝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매번 할 수 없다. 캐시미어 제품을 손세탁하려면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주물러서 빨아야 한다. 또 비틀어 짜지 않아야 하고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서 물기를 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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