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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치매 증상과 오인할 수 있는 '뇌졸중 초기증상'…"발생 후 4.5시간이 가장 중요"

김지순 2019-12-09 00:00:00

[건강지식]   치매 증상과 오인할 수 있는   '뇌졸중 초기증상'…발생 후 4.5시간이 가장 중요
▲(출처=픽사베이)

다양한 질환이 발병되면 체내에서는 위험 시그널을 끊임없이 보낸다. 특히, 뇌는 우리 몸을 전체적으로 통솔하기 때문에 뇌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심각한 증상이 드러날 수 있다. 여름철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뇌졸중은 성인 60명 중 1명이 호소한다고 한다. 또 매년마다 적지 않은 뇌졸중 환자들이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람들 중 대다수가 뇌졸중을 겨울철 질병으로 알고 있지만, 여름철 체온 조절을 못 해도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및 조치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그렇다면 뇌졸중이 보내는 위험 신호는 무엇일까. 이에 1년 중 언제든지 발생하는 뇌졸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건강정보! '뇌출혈 및 뇌경색' 원인은?

대표적 뇌 관련 질환인 뇌졸중은 주로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구별되고 있다. 뇌졸중 환자의 대부분은 뇌경색이라고 알려졌다. 이 같은 뇌졸중은 동맥경화증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맥경화는 말 그대로 동맥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으로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요인으로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염증이 생겨 혈관이 막혀 탄력을 잃는 현상이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은 부정맥으로 인해 빠른 맥박으로 인해 혈류에 이상이 생겨 혈전이 나타나면서 뇌혈관을 방해해 발생되기도 한다. 한편, 여름철에도 뇌졸중 위험이 있는데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체온도 증가하면서 이를 막아 체온을 조절하는 혈관이 탄력을 잃어 혈류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혈전이 나타나면서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다.

얼마나 알고 있니? 뇌졸중 초기증상 '언어 장애 나타나'

뇌졸중 전조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의 두통이 발생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뇌혈관 내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면서 머리 속에 한 동안 혈액이 모자라지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 외의 증상으로 안면 장애, 운동 실조증, 감각 이상 및 소실, 시야 결손 등이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은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이후 뇌졸중 증상으로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이 많이 나아졌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선 안되며, 신속히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이를 방치해 뇌졸중이 점차 진행되면 이에 따라 전조증상보다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몸에 마비가 나타나 점점 감각이 없어지며, 심한 두통, 구토까지 동반된다.

뇌졸중 예방하려면? '위헙 요인 관리'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뇌졸중은 재발율이 높아 완치는 어렵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치명적인 질환,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를 막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고령자, 가족 내에서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 등의 바른 생활을 유지하고, 뇌졸중 초기증상과 같은 이상 징후를 보일 땐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뇌졸중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 당뇨 환자들도 저염·저당·저지방 음식으로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고 우엉, 콩, 미역, 브로콜리 등의 당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도 좋다. 아울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사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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