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피루리나는 '영양소의 산물'로 불린다. 스피루리나의 성분을 보면 비타민과 단백질을 비롯해 다양한 것들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조금만 섭취해도 든든해질수 있어서 살을 빼는 데도 좋다고 SNS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한 가수도 최근 TV프로그램에서 스피루리나 섭취를 다이어트의 비결로 손꼽은 바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인 스피루리나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와 스피루리나 먹으면 좋은 시간을 알아보자.

철분 가득 스피루리나

스피루리나는 100g당 단백질이 제일 많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마그네슘이 많아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만드는 데 좋다. 또 칼슘이 우유의 10배 많고 시금치보다 철분이 50배 많다. 따라서 체중감량을 하고 있을 때 스피루리나 섭취를 먹어주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고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 스피루리나 안에는 항산화 성분인 피코시아닌이 있어 체내 항산화 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데 좋고 좋은 피부를 가지게 한다. 스피루리나 가루는 얼굴에 발라도 되는데, 스피루리나 분말과 요구르트를 섞고 얼굴에 올린 면포에 바르면 된다.

스피루리나 언제 먹는게 가장 좋을까?

보통 스피루리나는 분말이나 캡슐의 형태로 먹게 된다. 스피루리나 분말은 생으로 먹거나 물에 타먹는다. 또는 각종 요리에 스피루리나 분말을 넣거나 밀가루에 넣고 칼국수의 초록색을 낸다. 그 중에서도 한 끼 식사로 좋은 스피루리나 셰이크의 인기가 많다. 스피루리나 셰이크를 만드는 것은 스피루리나분말, 선식, 두유다. 우선 선식 1/4컵에 두유를 붓고 스피루리나 1작은술을 섞어주면 된다. 스피루리나는 먹으면 바로 소화돼 적어도 자기 4시간 전에 먹어야 한다. 또 운동을 하고 나서 스피루리나 먹는 것을 먹으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