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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능력자를 노린다면 HSK·JLPT 어때?… 처음 공부해도 가능한 고득점 꿀팁

주수영 2019-12-07 00:00:00

외국어 능력자를 노린다면  HSK·JLPT 어때?…  처음 공부해도 가능한  고득점 꿀팁
▲(출처=픽사베이)

미래를 위한 준비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어학시험의 성적이 일종의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보는 것은 토익과 텝스같은 영어 시험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본어부터 시작해 다른 어학시험을 보는 사람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다양한 국내 기업에서 제 2외국어 자격증을 통해 점수를 높게 부여하기 때문이다. 한국 회사를 비롯해서 해외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JLPT 및 HSK 고득점 비결을 정리했다.

각양각색 중국어시험 알아보자

중국어 자격증 시험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므로 본인과 적합한 것을 준비해서 봐야한다. 우선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HSK는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시험이다. 중국 국가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중국어 시험 중에서 가장 많이 보고 있다. 초, 중, 고 3가지의 등급이 있는데 1급과 2급이 초급이고 중급 시험은 3, 4급이다. 고급 시험은 5~6급인데, 만약 고급시험에 합격하면 중국어를 잘하는 것으로 보게된다. 5급 취득자는 중국 신문을 읽을 수 있고 중국어 영화와 방송을 볼 수 있는 수준이다. 6급 취득자같은 경우 중국어를 잘 들을 수 있고 중국어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TSC는 중국어 회화 시험이다.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되고 다양한 질문을 이용해서 회화 능력의 척도를 보는 것이다. HSKK(HSK Speaking test) 같은 경우에도 중국어 회화 시험인데 회사나 학교같은 일상에서 쓰는 중국어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BCT같은 경우 비즈니스 중국어 실력을 알 수 있고 해외취업을 준비하거나 무역회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본다.

외국어 능력자를 노린다면  HSK·JLPT 어때?…  처음 공부해도 가능한  고득점 꿀팁
▲(출처=픽사베이)

JLPT와 JPT, 글자 하나로 이렇게 달라?

가장 잘 알려진 일본어시험으로 JLPT, JPT가 있다. 두 가지 시험 모두 일본어 능력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만점 기준과 주관처, 응시 기간이 다르다. JLPT는 일본 국제교육협회가 주관하고 있고 등급제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JPT는 한국에서 보는 시험이고 토익처럼 990점이 만점이다. JLPT는 1년에 단 2번만 진행돼서 빠듯하게 준비를 해야 하지만 JPT 같은 경우 시험이 매달 있어서 합격의 기회가 더 많다. 기업 대부분이 JPT를 중요하게 보고 있으나 JLPT는 일본이 주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JLPT에서 가장 높은 1급과 JPT 최고점수인 990점 중에서 JLPT 1급 취득이 더 쉽다고 한다.

히라가나만 알아도 괜찮아, JLPT 따는 방법

JLPT는 1년에 두 번의 기회밖에 없어서 한 번 볼때 잘 봐야 한다. 따라서 공부를 제대로 해서 높은 점수를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어휘 영억에서 음독, 훈독이 유사한 한자를 헷갈리게 하는 문제와 비슷하게 생긴 한자를 구별하는 문제가 나올 수 있어서다. 출제율이 높은 한자를 모아 단어장을 만드는 것도 좋다. 또 출제가 자주 되는 문제의 유형을 공부하면서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관련된 단어를 같이 외우는 것이 좋다. 한편 독해영역 같은 경우 길이에서만 달라지기 때문에 소거법을 통해 공부해야 한다. JLPT는 비즈니스 관련 내용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평상시 비즈니스 상황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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