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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약으로도 효과만점…가루부터 시작해 먹는 방법 정리

김선호 2019-12-04 00:00:00

'민들레' 약으로도 효과만점…가루부터 시작해  먹는 방법 정리
▲(출처=픽사베이)

보통 우리는 민들레를 노랗게 피어있는 꽃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만들레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은 민들레가 '포공영'으로 기록돼있고 면역력을 키워주고 만약 체했다면 그 증상을 없앨 수 있다고 쓰여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민들레의 디톡스 효과가 TV프로그램에서 밝혀지면서 천연 간 해독제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민들레 효능, 부작용과 여러가지 민들레 요리를 통해 민들레 먹는법을 알아보자.

민들레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

민들레의 실리마린 성분은 간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간 세포를 재생하게 한다. 앞서 말한 것은 잎과 줄기에 제일 많이 있으며 뿌리에서도 발견돼고 있다. 또한 민들레의 콜린은 간의 지방축적을 방지하며 담즙 분비를 통해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민들레를 먹으면 안색이 노랗게 되는 황달을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만 민들레를 단독으로 먹으면 효과적이지 않으며 여러가지 한약재들과 섞는 것이 좋다. 또한 초기에는 바로 가라앉지만 간 수치가 계속 높게 나오면 의사와 상담을 하고 난 다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민들레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많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데도 좋다. 또한 몸 안의 염증을 없애서 위장을 더욱 건강하게 한다.

'민들레' 약으로도 효과만점…가루부터 시작해  먹는 방법 정리
▲(출처=픽사베이)

민들레 요리 이렇게 다양해?

민들레는 보통 줄기나 잎을 말린 다음에 따뜻하게 우려서 마신다. 또한 민들레가 화제가 되면서 민들레뿌리차가 나왔다. 그러나 민들레는 다양한 요리를 하면서 섭취할 수 있다. 우선 민들레의 잎을 분리해 양념장에 무친 다음 민들레 나물을 만들 수 있다. 민들레잎은 국을 끓여도 되고 장아찌를 담가서 먹을때도 좋다. 여러 가지 김치가 등장하면서 민들레 잎을 써서 '민들레 김치'를 담가서 먹기도 한다. 혹시 민들레를 오랫동안 먹고 싶을 경우 민들레 담금주를 먹는 방법도 있다. 민들레 꽃, 뿌리를 넣어주고 소주를 부어서 한 달 정도 두면 민들레 담금주가 된다. 민들레 담금주를 만들 때 설탕이나 꿀을 섞어주면 민들레 담금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민들레 가루도 출시됐지만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꿀을 넣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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