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씨에 접어들면서 각종 목감기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높다. 왜냐하면 낮과 밤의 기온이 차이가 발생하면서 체온이 시시각각 급변해서다. 따라서 체온을 신경쓰지 않으면 어느 날 말하기 불편하지게 된다. 또 미세먼지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목감기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목이 아프면 목소리가 안나와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만큼 대처법을 알아줘야 한다.이에 환절기에 조심해야할 목감기 대처 방법을 정리했다.

목감기의 증상은?

날씨가 추워질 경우 우리 몸이 받아들이는 온도가 달라 면역력 저하를 부르게 된다.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목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더불어 가을이 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서 습도가 하락한다. 건조한 공기는 지속적으로 목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목 점막 안에 상처가 생긴다. 처음에는 상처의 크기가 작지만 상처 틈새로 세균이 침입할 경우 목감기에 걸리게 된다. 또한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목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맵고 짠 음식을 계속 먹는 것도 목감기의 원인이다. 목감기가 오면 생기는 증상으로 쉰 목소리와 심한 기침, 가래 등 다양한 이상이 생긴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목이 심하게 부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온 몸이 피로해진다.

감기에 좋은 음식 정리

도라지에 함유돼 있는 사포닌은 목 안의 가래를 삭여준다. 또 기관지 점액 분비를 자극해서 호흡기에 세균이 들어오지 않게 한다. 도라지는 꿀과 잘 어울리는데, 도라지차를 끓일때 꿀을 넣으면 도라지의 쓴맛을 잡으면서 목감기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은행 안에는 칼슘과 지방, 단백질 등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또 폐를 따뜻하게 해서 천식이 있으면 나아지게 할 수 있다. 더불어 호흡 기능을 돕고 결핵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은행 열매에는 독이 함유돼 있어 과다섭취하면 몸이 더 안좋아질 수 있다. 은행을 먹고 생기는 부작용은 급격하게 맥박이 오르고 머리가 갑자기 어지러운 것이다. 은행은 최소 5알 정도 먹는 것이 가장 몸에 좋다. 배 역시 목에 좋은 음식인데,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해서 가래를 없애고 튼튼한 호흡기를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