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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이렇게 하면 빨리 합격!" 필수 어학 자격증, 토익 시험과 토플 시험의 차이는?

박준수 2019-11-30 00:00:00

[자기개발]   이렇게 하면 빨리 합격!   필수 어학 자격증,   토익 시험과 토플 시험의 차이는?
▲(출처=픽사베이)

취업 시장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스펙'.

현재 취업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한국인 청년들에게 스펙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혔다.

스펙은 Specification의 준말로 구직에서 필요한 학벌·학점·토익 등 평가요소를 말하지만 현재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는 그 의미가 커지면서 자신의 재능이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이에 어학 성적(자격증)부터 교환 학생, 대외 활동, 봉사 활동까지 경쟁자보다 더욱 많고 좋은 스펙을 쌓기 위해 우리나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공부한다는 어학 성적은 채용 시 필수 자격요건 이나 우대해주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취업을 위한 '필수 스펙'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 어학 시험 중 가장 많이 응시하는 시험은 무엇일까.어학 시험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토익'은 일상 생활 및 여러 환경에서 사용되는 영어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실용영어 검정 시험이다.

토익(TOEIC)은 미국 ETS에서 개발된 시험으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중시하면서 일상생활 혹은 국제적 업무 등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 사용 능력을 갖고 있는 지를 측정하고 평가한다.

이에 여러 국내 기업에서는 토익 점수를 채용에 적극 반영하면서 채용 공고에서 필수 자격요건으로 기재하거나 우대사항으로 기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취준생이라면 꼭 준비해야 할 어학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토플'은 회화 능력보다 학업 능력에 초점을 두어 대학교 수준의 영어 능력을 평가한다.

이에 유학 및 해외 취업 희망자들에게 유용하다.

또, 우리나라 영어 특례 입학이나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토익보다 토플을 더 많이 인정하고 있다.

단, 토플의 경우 영미권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지 그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토익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최근 영어 회화능력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면서 '영어 말하기'의 필요성이 커지자 취업시장에서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이 필수 스펙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영어 말하기 시험은 '오픽'과 '토익스피킹'이 있다.

오픽과 토익스피킹은 수험자의 영어회화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지만 문제 유형이 서로 각각 다르다.

먼저, 오픽의 경우 우리의 생활 속에서 영어를 얼마나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지 평가한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회화에 맞춰 응시자의 관심사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므로 질문에 대해 답변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에 오픽은 취업 시 영어면접을 대비하거나 외국인과 프리토킹에 강한 사람들이 많이 준비한다.

이와 달리, 토익스피킹은 비행기, 회의, 리서치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대화를 주로 하는 시험으로 파트별로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질문 형식에 알맞는 정확한 대답이 요구된다.

또, 문제 당 시간 제한이 있다.

하지만 답변 시간이 초 단위로 되어 있어 다소 짧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단답형으로 대답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토익스피킹 시험은 정해진 유형과 시간 내 대답하는 것이 편한 사람에게 유리할 수 있다.최근 'JLPT 시험'이 대학생이나 취준생 등 취업을 위해 스펙 쌓기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떠오르고 있다.

국제 공인 자격시험인 JLPT는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시험인 만큼 높은 신뢰도와 공신력을 확보한 시험이다.

이 시험은 N5~N1까지 총 5가지의 등급을 가지는데, 각 레벨 별로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 독해, 청해의 3가지 과목으로 다루고 있다.

일본어의 기본인 히라가나부터 시작해 'N' 옆의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난이도로 치루게 되며 JLPT 시험의 만점은 총 180점이다.

JLPT 시험의 일정은 1년에 두 번 밖에 치러지지 않으며 각 문항별 최저 점수를 통과해야 최종적으로 합격할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전략과 공부방법으로 한 번 준비할 때 제대로 준비한다면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기존에는 '외국어 공부'하면 영어가 대표적이었지만 현재는 비교적 많은 이들이 중국어를 떠올릴 정도로 중국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KOSIS(국가통계포털)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국어 학습 경험이 전년도와 대비해 16.2%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시장이 활발해지면서 HSK(한어수평고시) 자격증을 우대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많은 기업들이 HSK 취득자에게 가산점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HSK 시험이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스펙 중 하나가 되었다.

HSK 중국어 자격증 시험은 1급부터 6급까지 수준에 따라 나뉜다.

이에 중국어 초급자는 3급이나 4급을 목표로 하며, 입사 시 취업 스펙으로 활용하려면 5급 이상으로 응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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