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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대충 넘어가면 더 큰 염증 생겨'…피어싱과 귀걸이 염증, 심하면 몽우리 만져지는 '살튀'로 고통받는다고?

김진수 2019-11-30 00:00:00

[건강관리]  '대충 넘어가면 더 큰 염증 생겨'…피어싱과 귀걸이 염증,  심하면  몽우리 만져지는 '살튀'로  고통받는다고?
▲(출처=픽사베이)

귀걸이는 베이스가 되는 악세서리로 수 많은 젊은이들이 멋진 귀걸이를 착용하기 위해 귀와 연골 등을 뚫곤한다. 많은 사람들은 패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피어싱을 차기위해 귀는 물론이고 눈썹, 코 등과 같은 부위에 구멍을 내며 멋진 모습을 보이나 이렇게 뚫고나서 귀쪽에 혹같은 몽우리가 만져지는 살튀증상과 염증이 생겨 멋부리려던 귀걸이가 오히려 해가 될 때가 있다. 대부분 피어싱 샵에서 시술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하기도 하는데, 위생적이지 못한 곳이나 자신이 뚫을 때 기구 관리가 어설퍼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귀를 뚫고 해당 부위가 곪아도 세월이 지나 나은거 같아도, 조심하지 않으면 혹같은 것이 생기고 점점 크기가 커져서 결국은 귀의 모양까지 변화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볼록하게 만져지는 '살튀'가 도대체 뭘까?

귀걸이를 한 후 염증처럼 만져지는 몽우리는 살튀현상으로, 이는 켈로이드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켈로이드는 피부가 자극을 받을 때 나타나는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특이하게 섬유조직이 모이게 자라는 것으로 자극으로 인한 상처나 염증발생 부위의 크기를 넘어서 혹 같은 몽우리가 커지는 현상을 뜻한다. 일반적인 흉터보다 켈로이드는 단단하고 피부면 위로 올라와 있으며 표면이 불규칙하며 색갈은 붉은색, 갈색 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켈로이드는 귀 염증 뿐 아니라 외과 수술 후 봉합자국, 여드름이나 종기를 앓은 흉터 등 작은 흉터에도 보인다. 켈로이드가 나타나는 원은은 다양하지만 보통 체질 문제로 일어나는게 많아서 자신이 켈로이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상처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귀걸이 살튀 관리법은?

피어싱을 차려고 시술을 받을 땐 기구를 소득한 후 장소도 위생적인지 체크하고 시술받아야 한다. 귀를 뚫고나서 초기 2~3일 정도에는 생 살을 뚫어 많이 예민해져 있어서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고나면 피어싱이 걸리지 않게 물기를 조심히 닦고 면봉으로 뚫은 부위를 말려줘야 한다. 이어 귀를 뚫고 나서 손을 자꾸 갖다대면 덧날 수 있다.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귀걸이 한 부분을 만지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 또 잠을 잘때 옆으로 누워서 자면 상처가 덧날 수 있으니 되도록 바로 누운채 잠을 청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술과 담배 금지하기, 항생제 섭취와 더불어 연고를 발라서 꾸준히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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