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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예금·보험금 깨우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어떻게 환급받나?

김지은 2019-11-30 00:00:00

잠자는 예금·보험금 깨우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어떻게 환급받나?
▲(출처=픽사베이)

어제 저녁을 무엇으로 먹었는지도 모를 만큼 정신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은 열심히 일해가며 번 돈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쓰이는 지의 존재를 전혀 생각해내지 못하곤 한다. 이로 인해 휴면계좌 속 고이 잠들어 있는 내 예금을 찾아줄 '휴면계좌통합조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화두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휴면계좌통합조회는 곳곳에 잠들어 있는 휴면예금과 보험금 한 번에 조회하고 숨어있는 돈을 손쉽게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이 재산권을 지키고 평소 불필요한 계좌까지 해지할 수 있다. 이에 휴면계좌통합조회의 이용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살펴보자.

숨어있는 돈 찾자! '휴면계좌통합조회'

휴면계좌란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 등에서 보유한 계좌 중 장기간 동안 거래가 끊겨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아 남아있는 휴면예금 혹은 휴면보험금을 말한다. 이처럼 기억속에 잊혀져 있던 돈을 다시 되찾고자 한다면 '휴면계좌통합조회'를 알아두면 좋다. 국민을 위해 은행연합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는 휴면예금과 보험금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의 명의만 확인되면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휴면계좌를 바로 조회할 수 있으며, 비활동성 계좌는 타 계좌로 간편하게 잔고를 이전하는 서비스까지 부여한다.

잠자는 예금·보험금 깨우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어떻게 환급받나?
▲(출처=픽사베이)

휴면계좌통합조회 이용 시 주의사항, '2년 안에 반환 청구해야'

시스템을 통해 조회한 휴면예금을 도로 찾아가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생길까. 환급되지 않은 휴면예금은 국가에 귀속된다. 휴면예금의 반환 청구는 2년 이내로 이뤄져야 한다. 2년이 경과되면 휴면계좌 속 남아있는 금액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이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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