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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대장암', 증상은?…"단순한 소화불량 아닐수도"

권나예 2019-11-27 00:00:00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대장암', 증상은?…단순한 소화불량 아닐수도
▲(출처=크라우드픽)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대장암 환자 수가 예전에 비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여러가지 종류의 암들 중 한국은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한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있는 대장암 환자 수는 최근 10년 사이 무려 2배나 많아졌다고 말했다. 대장암은 중장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게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대장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되어 치료를 진행하면 완치의 기회가 높아지지만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생존율이 줄어들어 사망의 위험이 점점 높아진다. 따라서 식습관 개선에 신경을 쓰고 내 몸의 이상 징후를 면밀히 파악해 정기적인 암검진으로 대장암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에 대장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한국인이 유독 취약한 '대장암'

몇 년전만 해도 많지 않았던 대장암 환자의 수가 요즘에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장암은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것일까. 대장암이 발생되는 원인은 환경적 요소와 유전적 요소가 나뉘는데, 이것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나타난다. 이 중에서도 대장암은 특히,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 장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의 서구적인 식습관이 계속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유전력에 따라 가족 내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대장암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본인에게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어릴때부터 대장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대장암', 증상은?…단순한 소화불량 아닐수도
▲(출처=픽사베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대장암' 예방 가이드

대장암 예방에 앞서고 싶다면 서구화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냉동식품 등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금주·금연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가 우선해야 한다. 또,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장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이에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통해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다시마와 미역 등과 같은 녹색 해조류도 꾸준히 섭취하도록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 밖에도 대장 내시경을 통해 대장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대장암을 예방하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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