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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관리] 오래 써도 새차같은 자동차 어떻게 관리할까… 적정공기압 뜻은?

정하준 2019-11-27 00:00:00

[내차관리]  오래 써도 새차같은  자동차 어떻게 관리할까…  적정공기압 뜻은?
▲(출처=픽사베이)

한집에서 2대 이상의 차를 보유하는 것이 흔한일이 되고 나홀로 가구가 많이지면서 자동차 구매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018년 12월 말 기준 2320만 대를 기록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새로 중고차를 구입했거나 보유한 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라면 좀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여러가지 앱을 통해 '내차시세조회'를 비롯해 '차량 관리'를 위한 여러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술이나 지식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몇가지 정보를 알아두면 일상생활에서도 차량을 잘 관리할 수 있다.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엔진 관리 방법에서는 '엔진오일'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동차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엔진오일을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으면 금속재질의 내부 부품 간 마찰이나 부식으로 엔진의 치명적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엔진오일은 일반적으로 운행거리 5천km~1만km 또는 3~6개월 단위로 교체해야 한다.

그러나 엔진오일의 관리시기는 운전습관, 시내 및 고속도로 등의 주행환경, 차종 등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가혹주행이 많은 편이라면 교체시기는 빨라진다.

'가혹주행'은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하거나 대기에 오염물질이 많은 지역 운행, 오랜시간 공회전, 기온이 높은 시내에서 주행, 추운 날씨 즉시 운행 등 자동차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운행습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가혹주행을 하고 있다면 평소보다 일찍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한다.통상 자동차는 3만 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가지 부품으로 구성된 만큼 여러 소모품 관리가 필수다.

대표적으로 엔진오일을 비롯한 다양한 오일류는 정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자동변속기 오일의 교체주기는 운행거리가 10만km 정도일때고 브레이크 오일의 교환주기는 주행거리 2만km 이상이거나 2년에 한번씩 점검해야 한다.

냉각수는 주행거리 4만km 혹은 2년이 경과했을 때 바꿔야 한다.

점화플러그와 점화케이블의 경우에는 문제가 생기면 출력이 저하되고 엔진 성능 저하를 일으킨다.

따라서 주행거리 2만km 마다 점검하거나 4만km에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에어필터의 경우에는 엔진에 들어오는 공기속의 불순물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 소모품이다.

최근에는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미세먼지 문제가 심해졌기 때문에 에어필터와 같은 필터류도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브레이크 패드나 와이퍼 등의 소모품도 정기적인 점검하거나 교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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