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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어 도전해보고 싶으면 제2외국어 시험 알아보자…중국어 시험도 종류 다양해

김호영 2019-11-26 00:00:00

3개국어 도전해보고 싶으면  제2외국어 시험 알아보자…중국어 시험도 종류 다양해
▲(출처=픽사베이)

여러가지 성적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외국어시험 점수가 일종의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보는 것은 토익과 토익 스피킹, 텝스 등의 영어실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2010년대에 이르면서 중국어와 일본어같은 다른 어학시험 지원자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요즘들어 회사들에서 제 2외국어 자격증을 통해 더 좋은 점수를 주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이어 해외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어학시험들을 알아보자.

중국어 자격증 시험, 종류 다양해

중국어 자격증은 수많은 종류가 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응시해야 한다. HSK는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시험이다. 중국에서 직접 운영해서 중국어 시험 중에서 가장 많이 보고 있다. 초, 중, 고 3가지의 등급이 있는데 초급은 1급과 2급이고 3급과 4급은 중급이다. 5급과 6급은 고급으로 보는데, 만약 고급시험에 합격하면 중국어를 잘하는 것으로 보게된다. 5급을 따면 중국 신문을 쉽게 읽고 중국 영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6급 취득자같은 경우 중국어를 잘 들을 수 있고 중국어를 통한 의견 전달에 어려움이 없다. TSC는 일종의 '중국어 말하기 시험'이다.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다양한 질문을 이용해서 말하기 능력을 시험하는 것이다. HSKK(HSK Speaking test) 같은 경우에도 중국어 말하기 시험인데 비즈니스, 학습 등의 일상생활용 회화 능력을 기준으로 잡는다. BCT라는 시험은 비즈니스 중국어를 많이 보고 영업직에 있는 사람이나 무역 직종 종사자가 응시하는 시험이다.

JLPT와 JPT, 글자 하나로 이렇게 달라?

가장 유명한 일본어 시험으로 JLPT, JPT가 있다. 두 시험 모두 일본어 능력을 측정한다. 그러나 점수 체계와 주관처, 응시하는 기간에서 차이가 보인다. 우선 JLPT는 일본 국제교육협회가 주관하며 점수 대신 등급을 사용한다. 반면 JPT는 한국에서 보는 시험이고 99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 JLPT는 7월과 12월 딱 두 번만 있어서 준비를 빠듯하게 해야 하는 반면 JPT는 매달 시험이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볼 수 있다. 기업 대부분이 JPT의 성적을 높게 보지만 JLPT는 일본 차원에서 보는 시험이라서 넓게 보면 활용도가 높다. JLPT 최고점인 1급과 JPT 최고점인 990점을 비교했을 때 JLPT 1급이 더 쉽다고 한다.

JLPT 1급 따는 법 어렵지 않아

JLPT는 1년에 단 두 번 밖에 없기 때문에 한 번 볼때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그러므로 제대로된 공부 방법을 통해서 자잘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어휘 영억에서 음독, 훈독이 유사한 한자를 헷갈리게 하는 것들과 모양이 비슷한 한자 구별 문제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시험이 많이 나오는 단어를 모아서 단어장을 만드는 것도 좋다. 또 출제가 자주 되는 문제들의 유형을 파악해서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단어를 같이 외우는 것이 좋다. 독해를 공부한다면 길이만 달라지게 되면서 소거법을 통해 정답을 골라내야 한다. JLPT는 비즈니스 관련 내용이 많이 등장해서 평소에도 관련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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