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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 물에 빠져 망가진 '휴대폰' 물에 빠트렸다면? 전원을 켜는 것은 절대 금지!

정하준 2019-11-26 00:00:00

[꿀팁정보]   물에 빠져 망가진   '휴대폰'   물에 빠트렸다면?   전원을 켜는 것은 절대 금지!
▲(출처=픽사베이)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휴대폰을 쓰다보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가장 많이 발생되는 사고로 ▲파손 ▲방전 ▲침수 ▲분실 등이 있다.

그 중 물에 스마트폰을 빠뜨리는 침수 사고는 평소 자주 일어나는 문제이다.

최근에 나온 애플의 아이폰 혹은 삼성의 갤럭시 등 대부분의 최신 스마트폰에는 생활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침수되어도 특별한 문제없이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에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스마트폰에서 훼손된 부분이 있어 생활 방수 기능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해거나 방수 기능이 아예 존재하지 않은 상태가 되버리면 스마트폰이 망가지는 등 최악의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이에 휴대폰을 물에 빠뜨렸을 때의 대처방법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아보자.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이 물에 빠져서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등 반응이 없을 때 당황한 나머지 전원을 켜본다.

그러나 이 행동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다.

스마트폰이 침수됐을 경우 동작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바로 켜거나 끄게 될 경우 부품에 합선이 일어나 고장날 수 있다.

따라서 휴대폰이 물에 빠졌다면 각종 단자부에 스며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A/S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사용하고 있는 것이 분리형 스마트폰이라면 최대한 신속히 배터리를 분리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가까운 수리업체를 찾는 것이 좋다.도리어 침수된 스마트폰을 깨끗한 물에 씻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나 소금기가 많은 바닷가에 실수로 빠뜨려버렸을 때이다.

바닷물에 들어있는 염분이나 탄산음료 속 탄산 성분이 스마트폰의 내부를 빠르게 부식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닷가나 탄산음료에 스마트폰을 빠뜨렸을 경우에는 신속히 흐르는 물에 헹군 뒤 가까운 A/S센터에 방문해 점검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근처에 약국이 있다면 알코올로 소금기를 없애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이 경우 소주는 첨가물이 있으므로 알코올 대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에 빠뜨린 스마트폰을 말리려 헤어드라이기 혹은 온풍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또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다.

헤어드라이기나 온풍기를 이용할 경우 이곳에서 배출되는 고열로 핸드폰 속 부품들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휴대폰 수리비를 생각한다면 온풍기 혹은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물기를 제거해 스마트폰을 모두 분리한 채 자연건조로 최소 5시간 이상 말려준 후 신속히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점검받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바로 A/S센터에 갈 수 없다면 화장지 등으로 기기를 감싸거나 쌀 속에 휴대폰을 넣어 부품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으니 미리 참고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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