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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한국인에 취약한 '대장암' 증상…"3~4기에는 생존율 떨어져"

박준수 2019-11-24 00:00:00

[건강꿀팁]   한국인에 취약한   '대장암' 증상…3~4기에는 생존율 떨어져
▲(출처=픽사베이)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국내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는 사람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의하면, 국내 대장암을 진단 받은 환자의 수는 최근 10년 사이 무려 2배나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조기에 파악해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어느정도 진행된 뒤에는 치료가 어려워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 이에 소리없이 찾아오는 대장암에 대해 확실하게 살펴보자.

침묵의 '대장암'

지난날에는 발병률이 낮았던 대장암이 요즘들어서는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대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유전요소와 환경요소로 구분지을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대장암은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기름진 음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이 지속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대장암에 걸리게 될 수 있다. 게다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가족 중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장암' 예방하는 습관

대장암 예방에 앞서고 싶다면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가져야 한다. 붉은색 육류와 가공된 음식을 피하고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다. 이와 함께, 장에 좋은 음식들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장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이에 섬유질, 칼슘, 유산균 섭취가 도움이 되며 미역, 다시마 등과 같이 암 발생을 억제하는 후코이단이 풍부한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도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 이 외에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주기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도 대장암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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