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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회사 다니고 싶으면 중국·일본어로 시선 돌려보자… 공부법만 알면 따라오는 다 맞는 비결

유희선 2019-11-24 00:00:00

외국에서 회사 다니고 싶으면  중국·일본어로 시선 돌려보자…  공부법만 알면 따라오는  다 맞는 비결
▲(출처=픽사베이)

각양각색 자격증이 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어학시험 자격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일 많은 것은 토익을 비롯한 영어 어학시험이다. 하지만 영어가 대중화되면서 일본어부터 시작해 다른 어학시험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회사들이 제 2외국어 성적이 좋으면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국내 취업 뿐만 아니라 해외취직도 가능한 JLPT 및 HSK 고득점 비결을 정리했다.

중국어 자격증 어떤 것 있을까?

중국어 자격증은 수많은 종류가 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시험부터 알아봐야 한다. HSK는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시험이다. 중국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중국어 자격증 중에서도 가장 많이 보고 있다. 보통 초, 중, 고 로 분류할 수 있는데 1, 2급이 초급이고 중급은 3급과 4급이다. 고급은 5급과 6급인데, HSK 고급을 취득하면 중국어 실력자로 간주한다. 5급을 따면 중국 신문을 쉽게 읽고 중국어 영화와 방송을 볼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6급을 따면 중국어를 듣는 데 어려움이 없으며 중국어를 통한 의견 전달에 어려움이 없다. TSC는 일종의 '중국어 말하기 시험'이다. 인터뷰의 형식을 쓰고 있고 다양한 내용을 질문하면서 회화 능력의 척도를 보는 것이다. HSKK(HSK Speaking test) 또한 중국어 회화 시험인데 회사나 학교같은 실생활에서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기준으로 잡는다. BCT라는 시험은 비즈니스 실무와 관련된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며 해외취업을 준비하거나 무역 직종에 종사하면 보게된다.

외국에서 회사 다니고 싶으면  중국·일본어로 시선 돌려보자…  공부법만 알면 따라오는  다 맞는 비결
▲(출처=픽사베이)

JLPT와 JPT, 글자 하나로 이렇게 달라?

일본어 시험 중에 유명한 것으로 JPT, JLPT가 있다. 두 시험 모두 일본어 능력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점수 체계 및 주관하는 장소, 응시 기간이 다르다. 우선 JLPT 주관처는 일본 국제교육협회며 점수 대신 등급을 사용한다. 반면 JPT는 한국에서 보는 시험이고 토익처럼 990점이 만점이다. JLPT는 1년에 단 2번만 진행돼서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JPT 같은 경우 시험이 매달 있어서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회사는 JPT의 성적을 높게 보지만 JLPT는 일본 차원에서 보는 시험이라서 넓게 보면 활용도가 높다. JLPT 최고점인 1급과 JPT 만점인 990점 중에서 JLPT 1급을 취득하는 것이 더 쉽다.

히라가나만 알아도 괜찮아, JLPT 따는 방법

JLPT는 1년에 두번만 보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좋다. 따라서 공부를 제대로 해서 자잘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단어 공부를 최대한 많이 해야한다. 어휘 영역에서 음독과 훈독의 유사성으로 헷갈리게 하는 문제와 비슷한 모양을 구분하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출제율이 높은 한자를 모아 단어장을 만드는 것도 좋다. 또한 평소에 자주 나오는 문제들의 유형을 파악해서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단어를 같이 외우는 것이 좋다. 한편 독해영역 같은 경우 길이만 달라지게 되면서 소거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JLPT는 비즈니스 관련 내용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준비할 때도 비즈니스에 대한 문제를 많이 접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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