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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바짝 마르는 눈' 초반에 잡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방해돼… 인공눈물 재활용은 금물

최혁진 2019-11-20 00:00:00

'바짝바짝 마르는 눈'  초반에 잡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방해돼…  인공눈물 재활용은 금물
▲(출처=픽사베이)

눈이 마르는 안구건조증은 누구나 방심할 수 없는 눈병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33%에게 있고 절반 이상의 안과 진료가 안구건조증 때문이다.

가벼운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유발해 업무 효율이 하락한다.

더불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각막에 상처가 나면서 이전보다 안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눈이 마른 것 같으면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와 상담을 한 다음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안구건조증 여부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먼저 눈을 깜빡거리기 불편해지고 모래가 들어간 느낌이 들거나 따가움이 느껴진다.

또한 컴퓨터를 할 때 침침함을 느끼기도 한다.

눈이 쉽게 피곤해지면서 하던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

눈이 마르게 되면 빛에 예민해지는데 눈이 더 자주 부시게 되고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더 많이 나게 된다.

따라서 눈이 아프게 되고 눈이 더 안보일 수도 있다.

안구가 말랐을 때 렌즈를 끼면 흰자가 붉게 충혈되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시간은 기상 직후부터 져녁대고 건조한 환경에서 더 극심해진다.안구가 건조해지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눈물 생성이 적은 것과 눈물층이 상해서 눈물이 쉽게 마르는 경우다.

환경도 무시할 수 없는데 미세먼지가 가득찬 공기에 눈을 노출할 경우 안구건조증이 온다.

요래 건조한 곳에서 오래 있거나 모니터 액정을 오래 보게 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기도 했다.

책을 오랫동안 읽는 것도 안구의 건조를 부른다.

한편 굴절수술이나 안내렌즈삽입수술 등 눈 수술을 받으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그밖에도 눈병이 있을 때 의사의 조언 없이 오랫동안 안약을 써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안약을 넣기 전에는 반드시 병원을 먼저 가야한다.안구건조증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눈을 주기적으로 쉬어야 하는데 멀리 바라보거나 적어도 50분에 한 번 씩은 눈에 휴식을 취하게 해야한다.

또한 눈 주변을 눌러주는 것도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이다.

한편 안구건조증 환자는 커피를 자제해야 하는데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많은 안구건조증 환자가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인공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적시고 수분을 저장하게 하고 눈을 피곤하지 않게한다.

이럴 때 넣는 인공눈물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아야 한다.

인공눈물을 자주 쓴다고 부작용이 있는 건 아니지만 눈 상태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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