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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기견과 함께 철창에 누운 수의사

김진아 2016-07-18 00:00:00

미국, 유기견과 함께 철창에 누운 수의사
사진= Conway Area Humane Society Facebook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수의사가 유기견을 위해 철창에 들어가 포옹한 채 누워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유기견과 철창 안에 함께 누운 수의사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유기견 프리시는 길거리를 떠돌다 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에 의해 구조돼 미국 뉴햄프셔주 휴메인소사이어티 동물보호소에 입소했다.

미국, 유기견과 함께 철창에 누운 수의사
사진= Conway Area Humane Society Facebook

지난15일 보호소 매니저인 데브라는 중성화 수술을 받은 프리시가 잘 견뎌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리시의 방을 찾았다.

데브라는 자신의 동료인 크리시가 철장 속에 누워 프리시를 안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카메론은 "우리는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만날 때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사랑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동물센터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직업과 동물의 관계에서 벗어나 하나의 유대관계를 추구한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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