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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없이 유럽으로?' 낭만여행 '시베리아 횡단열차' 주목…예매 및 이용 꿀팁은

김민희 2019-11-07 00:00:00

'비행기 없이 유럽으로?'  낭만여행 '시베리아 횡단열차'  주목…예매 및 이용 꿀팁은
▲(출처=픽사베이)

요즘 시베리아횡단열차의 가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왜냐하면 얼마전 tvN에서 방영하는 '시베리아 선발대'가 첫 방송부터 멤버들의 케미와 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특이한 여행인 시베리아횡단열차의 탑승을 전파했기 때문이다.이러한 형식으로 '시베리아 선발대'가 핫해지자 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다양한 좌석 비용에 대해 알아보려는 시청자들이 많아졌다.이 방송에서는 시베리아횡단열차 여행의 첫 장소인 블라디보스토크 역에는 에어컨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부터 짐 보관시 비용이 얼만지, 티켓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요즘들어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이목을 끄는 이유는 일정에 따라 이동하면서 지정된 공간에서 자고, 먹으며, 신비로운 바깥 풍경과,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자신의 방식대로 여행 할 수 있는 남다른 경험이 매력적이다.시베리아 횡단열차의 다른 이름은 대시베리아 철도라고도 칭하며, 세상에서 가장 긴 철도다.

이 시베리아 횡단 열차 같은 경우 시작역은 블라디보스톡으로 모스크바까지 9288km를 약 164시간 동안을 달려 도착하게 되며, 대충 6박 7일 동안 시차가 무려 7번이나 바뀌게 된다.

이 열차의 1등석은 2인실, 이어 2등석 같은 경우는 4인실, 3등석은 6인실로 구성돼 있다.

001부터 100까지 열차번호가 있으며, 001번이 새 것, 100번대로 갈수록 구식으로 돼있다.

아울러 좌석 번호가 홀수이면 1층의 침대를 이용할 수 있고, 짝수가 좌석번호라면 2층에 있는 침대로 나눠지니 알아두자.

이때, 표기된 열차시간의 경우 모스크바 시간을 기준으로 표기되어 있어 참고해야한다.

예시를 들자면 출발지인 블라디보스톡 열차 출발 시간이 오전 10시라면, 시차가 7시간 차이이므로 오후 5시에 차를 타야하니 주의해야한다.열차표를 예매하고 싶다면 러시아 철도 홈페이지에 접속 해 예매를 좌석별로 해야한다.

언어는 영어와 러시아어로 이루어져 있어 언어가 어렵다면 구글 번역을 통해 편하게 애매할 수 있다.

열차표 예매는 러시아 철도청 홈페이지에서 출발 두 달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가 빠를수록 열차표가 싸다.

그리고 요금에 물품 사용료가 함께 있지 않다면, 따로 사용료를 내면 된다.

열차표 예매를 완료했다면 기차에서 사용할 준비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먼저 일반 세면도구, 화장지를 비롯해 개인이 사용할 물품을 충분히 준비하는 게 좋다.

여정이 긴 만큼 편안한 의복과 편한 신발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여행 중 식사는 빠트릴 수 없는 요소다.

식당칸은 1등석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식당칸이 아니더라도 음식을 파는데, 빵, 아이스크림은 물론 펠메니, 피로시키, 삶은감자 등 러시아 전통음식까지 종류가 다양하니 잔돈을 넉넉히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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