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요리전문학교 한호전에서 이연복 교수가 중식 심화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칠리랍스터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칠리랍스터 강의는 이연복 교수의 시연이 있은 후, 짧은 퀴즈,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의 순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칠리랍스터는 재료손질부터 세밀한 손질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난이도 높은 중식요리로 손꼽히고 있다. 이연복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많은 셰프들이 쉬운 손질을 위해 사용하는 가위를 이용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정통의 랍스타 손질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식 칼을 사용해 직접 재료를 손질했다.
강의가 끝난 후 이연복 교수는 "앞으로의 세대는 더 많은 셰프들이 필요할 것이다. 여기에 있는 한호전 학생들 모두가 훌륭한 셰프가 되길 희망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다같이 파이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복 교수의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채영화 학생은 "롤모델이었던 이연복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이연복 교수님을 본받아 더 전문적인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이연복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주한 타이완 대사관 총주방장을 지내고, 현재 목란의 오너 셰프로 근무 중이며,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에서 많은 활약을 하며 요리의 대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는 학생들의 요리 심화교육을 위해 커리큘럼의 70% 이상을 실습으로 구성하여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 시에는 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졸업과 동등한 학력의 학위를 취득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한호전은 4년제 과정이 개설되어 교내에서 학사학위까지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까지 가능하다.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2017학년도 1학기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다. 학생들의 자질과 열정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과 적성 검사로 진행된다. 학생 선발에 반영되는 비율은 직업선호도검사 20%, 교수님과의 면접이 80%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우수교육기관전문학교 한호전은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며, 호텔조리학과 신입생 장학금의 경우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을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1학기 전액 면제의 장학금을 주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호텔조리과정 이외에도 호텔카지노딜러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푸드스타일리스트과정, 호텔관광과정 등 호텔 분야로 특성화된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