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고양이를 훈련시키는 법에 관해 눈길이 모은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지난 4일(현지시각) 고양이를 훈련시키는 방법에 관해 보도했다.
만약 고양이에게 말할 능력이 생긴다면, 그들은 "우리는 개가 아니다"라는 말을 가장 먼저할 것이다.
개는 엄격한 명령과 제약을 주며 훈련 시킨다.
하지만 고양이를 훈련시킬 때 개와 같은 방법으로 훈련시키면 사태는 악화된다.
ASPCA 단체 관계자는 더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고양이에게 처벌을 가하면, 오히려 버릇만 더 나빠진다. 스트레스만 엄청 받거나 당신을 무서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이토 수의사는 물리적인 처벌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만약 고양이들이 물건들을 건드리고 다니거나, 조심해야할 물건들을 가지고 놀 때는 고양이의 이목을 끌만한 물건을 하나 던져 주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어딘가로 뛰어올라가던가 소파를 찢는다면, 알루미늄 호일, 양면테이프로 표면을 감싼다.
물거나 할퀼 때는 당신이 건드려서는 안되는 선을 넘어왔다는 이야기임으로 고양이가 진정될 때까지 잠시 혼자 두는 편이 좋다.
마지막으로 수의사는 어떤 부정적인 행동이든 더 나쁜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