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미니언즈' 제작진의 신작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지난 4일 캐릭터 예고편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간 동안 벌어지는 동물들의 기상천외하면서도 깜찍한 사생활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귀여운 펫들의 다채로운 설정과 깜찍한 외모를 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맥스'는 주인 '케이티'가 나간 뒤에도 문 앞을 지키며, '케이티'만을 그리워하는 반려견이다. 하지만 '케이티'가 새로 입양해 온 개 '듀크'로 인해 평화롭고 행복했던 일상에 위기가 찾아온다.
특히 '듀크'는 겉으로는 온순해 보이지만 '케이티'가 외출한 순간 돌변, '맥스'의 음식뿐만 아니라, 침대까지 독차지 한다.
이 밖에 귀여운 얼굴과는 달리 살벌한 매력을 가진 토끼 '스노우볼', 주인이 나가면 고양이 사료는 안 중에도 없고 냉장문을 두지는 식탐 고양이 '클로이', 긍정요정 '멜' 등 다양한 펫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들의 귀여운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8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