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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배수로에서 구출된 새끼 고양이

이예주 2016-07-04 00:00:00

'TV 동물농장' 배수로에서 구출된 새끼 고양이
사진=SBS 'TV 동물농장'방송 캡처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지하차도 배수로에 갇힌 새끼 고양이가 극적으로 구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지하차도 안에서 5일째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나선 제작진은 소리를 쫓아 배수로를 살폈다.

제작진은 도로 옆 배수로 작은 구멍에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려주며 새끼 고양이를 유인했고 마침내 고양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끼 고양이는 제작진이 놔둔 먹이를 먹고서는 배수로 안으로 다시 몸을 숨겼고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경찰의 협조 아래 구출 작전에 나섰다.

구조대는 불빛 놀이로 고양이의 경계심을 풀어주고, 먹이를 떨어뜨리며 유인했지만 두 번의 실패 끝에 고양이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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