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수 십마리의 강아지들이 누군가의 트렁크에서 발견됐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지난 달 29일(현지시각) 불법으로 거래될 뻔한 개들에 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애완 동물가게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은 좋지 못한 방법들을 거쳐 그곳에 있을 확률이 높다.
스코틀랜드 SPCA는 최근 스코틀랜드 항구에서 불법 거래될 뻔한 10~20개월 가량 남짓한 30마리의 강아지들을 구출했다.
스코틀랜드 SPCA는 트렁크에 갇혀있던 30마리의 강아지를 아이리쉬SPCA에 전달했다.
SPCA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스코틀랜드에서 강아지 사업은 큰 시장를 형성하고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수천마리의 개들이 다른 나라로 팔려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구출된 강아지들을 건강하며, 행복하게 잘 지내고있다고 전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