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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독소제거]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 다양한 효능 갖고있어… 뿌리차 외에도 요리하는 법

김호영 2019-10-31 00:00:00

[몸속독소제거]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  다양한 효능 갖고있어…  뿌리차 외에도  요리하는 법
▲(출처=픽사베이)

많은 사람들이 민들레를 씨앗을 바람에 날리는 재미가 있는 꽃이라고 바라보지만 만들레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민들레를 '포공영'이라고 불렀으며 소염작용을 하고 체기를 내리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쓰여있다고 한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민들레의 디톡스 효과가 재조명을 받기 시작하면서 간암 및 간경화에 좋다고 다시 유행중이다.

민들레의 효능 및 민들레를 요리하는 방법으로 민들레 먹는 법을 모아봤다.민들레의 실리마린은 간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민들레의 실리마린은 잎과 줄기에 제일 많이 있으며 뿌리에서도 발견돼고 있다.

또한 민들레에 들어있는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막아주고 담즙 분비를 통해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민들레를 먹는다면 얼굴이 누렇게 뜨는 황달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민들레만 섭취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다른 한약재와 같이 먹어야 한다.

또 황달 초기에는 효과적이지만 간 수치가 계속 높게 나오면 의사와 상담을 하고 난 다음 섭취해야 한다.

민들레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데도 좋다.

또한 소염작용이 있어서 위장의 염증을 없앨 수 있다.
[몸속독소제거]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  다양한 효능 갖고있어…  뿌리차 외에도  요리하는 법
▲(출처=픽사베이)

많은 사람들이 민들레를 먹을때 말린 다음에 따뜻하게 우려서 마신다.

최근 인기에 힘입어 민들레뿌리로 차를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도 민들레는 여러 가지 요리를 통해서 먹어도 된다.

우선 민들레 생잎을 양념장과 잘 섞어서 나물로 만들 수 있다.

민들레잎은 국거리 재료로도 쓰고 장아찌로 담가 먹는 것도 어울린다.

김치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민들레 잎을 재료삼아 '민들레 김치'가 등장했다.

혹시 민들레를 오랫동안 먹고 싶을 경우 민들레 담금주를 만들 수 있다.

민들레의 꽃과 뿌리에 소주를 붓고 한 달 정도 두면 민들레 담금주가 된다.

민들레 담금주를 숙성할 때 꿀을 추가해주면 민들레술의 향과 맛이 살아나게 된다.

한편 민들레 가루도 출시됐지만 쓴 맛이 나기 때문에 꿀을 넣어서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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