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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만병의 근원이 되는 '고혈압',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자

주수영 2019-10-30 00:00:00

[건강정보]   만병의 근원이 되는  '고혈압',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자
▲(출처=크라우드픽)

생활습관이 불규칙한 현대인들에게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고혈압'이 쉽게 생겨날 수 있다. 보통 고혈압 하면 나이가 지긋한 중장년층을 떠올리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생되어 남녀노소 모두 고혈압 예방에 더욱 힘써야 한다. 특히, 젊은층은 평소 생활에서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아 발견이 더디고, 고혈압을 인지하고 있더라도 어리다는 이유로 치료를 잘 받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 혈압 수치가 높다면 생활습관 개선 및 자신의 혈압에 주의를 기울여 혈압 정상수치로 낮추는 법을 따라해보자. 이에 현대인의 고질병인 고혈압에 대해 제대로 살펴보자.

심각한 심혈관질환 동반하는 '고혈압'

고혈압은 혈관에 전해지는 혈류의 압력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8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정의한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이른바 국민질환이다. 최근에는 젊은 고혈압 환자가 많아진 가운데, 30대~40대의 젊은층들이 고혈압의 원인 요소인 ▲스트레스 ▲음주 ▲흡연 ▲짜게 먹는 식습관 등에 습관화되면서 고혈압 발병이 증가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의 경우 질병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쉽게 방심하게 된다. 이 경우 고혈압이 합병증을 만들게되고, 2차성 고혈압으로 신장질환이나 부신 종양, 일부 선천성 심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방치하거나 안심해선 안된다.

고혈압 증상, '사망까지 이어져'

보통의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각각의 사람마다 간혹 고혈압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현기증, 이명, 두통, 어지럼증, 손발의 저림, 안구 충혈 등이 있다. 아울러 고혈압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중증 합병증으로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고혈압 예방, '주기적인 운동'

별다른 증상 없이 나타나는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위험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흡연은 혈관의 탄력을 잃게 만들어 고혈압을 유발하기 때문에 금연하는 습관은 필수이다. 또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한다. 게다가, 스트레스로도 고혈압 증상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된다. 이 외에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표준체중을 유지하고 나트륨 함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균형있는 식습관을 갖는 것과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도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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