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없이 든든한 노후 준비를 위해 '주택연금'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공적연금이 미비한 우리나라 상황에서 최근들어 국민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이 국민연금만 가지고 미래를 보충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노후 준비는 부족하지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노년층의 노후 생활에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는 주택연금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어떨까.

이에 집 한 채로 노후를 대비하는 주택연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주택연금'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주택금융공사가 판매하는 일종의 사회보장 상품으로 주택을 담보로 평생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연금이다.

이 주택연금의 여러 장점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종신지급, 즉 가입자가 죽을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 혹은 가입자의 배우자 중 한 명이 사망한 경우에도 주택연금 수령액이 감액되거나 달라지지 않고 동일한 금액으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가 연금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중단의 위험이 없다.

반면, 주택연금의 단점은 가입 후 집값이 오른다 하더라도 연금 수령액은 집 값애 구애받지 않는다.

즉, 가입 후 평생동안 연금 수령액이 동일하게 지급된다는 뜻이다.주택연금은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 매월 받는 수령액이 다르다.

이에 대한 주택연금의 지급 방식에는 총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중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종신지급방식'이라 할 수 있다.

종신지급방식에 가입했다면 가입자와 배우자 모두가 살아 있는 한 매월 같은 금액을 받고, 주택 소유자 및 그 배우자 중 한 명이 먼저 사망한 경우에도 연금 감액 없이 100% 금액이 보장 지급된다.

만약, 주택연금 수령액 및 자세한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