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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시세올리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하는 법… 적정공기압 뜻은?

조요셉 2019-10-29 00:00:00

[내차시세올리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하는 법…  적정공기압 뜻은?
▲(출처=픽사베이)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 대 이상으로 우리나라 인구 2명 중 1명은 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등록된 자동차 가운데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80%인 1867만여 대에 이른다.

그만큼 우리 일상에서 자동차는 이미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동차를 직접 운행하는 만큼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특히 중고차를 구입했거나 소유한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더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요즘에는 다양한 앱을 통해 '내차시세조회'를 비롯해 '차량 관리'를 위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관리에는 시간이나 돈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몇가지 정보를 알아두면 평소에도 자동차를 잘 관리할 수 있다.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엔진의 관리는 '엔진오일'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엔진오일을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으면 금속재질의 내부 부품 간 마찰이나 부식으로 엔진의 치명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엔진오일은 운행거리 5,000km~1만km 또는 3~6개월 단위로 교환해야 한다.

그러나 엔진오일의 관리시기는 드라이버의 운전습관이나 도심 주행이나 단거리 주행 등 주행환경, 자동차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가혹주행이 잦다면 교체주기는 짧아진다.

가혹주행이란 짧은 거리 반복 주행,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서 운행, 장시간 공회전, 무더운 날씨 시내 주행, 추운 날씨 즉시 운행 등 자동차에 부담이 되는 운행습관이다.

따라서 평소에 가혹주행을 하고 있다면 통상적인 교환시기보다 빨리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보통 자동차는 3만 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뤄져있다.

부품이 많은 만큼 소모품 관리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엔진오일을 비롯한 다양한 오일류는 정기적인 교환이 필요하다.

자동변속기 오일의 교환주기는 일반적으로 운행거리 10만km이고 브레이크 오일의 교체는 주행거리 2만km나 2년에 한번씩 점검이 필요하다.

부동액은 주행거리가 4만km를 넘었을 때나 2년에 한번씩 바꿔주는 것이 좋다.

점화플러그와 점화케이블의 경우에는 이상이 생기면 출력 저하나 엔진 성능 저하를 일으킨다.

따라서 매 2만km 마다 점검하거나 4만km에는 교환하는 것이 좋다.

에어필터의 경우에는 엔진으로 들어오는 공기속의 다양한 불순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소모품이다.

요즘에는 환경오염 등으로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미세먼지 문제가 심하기 때문에 에어필터 등의 필터류도 정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이외에도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등의 소모품을 주기적인 점검이나 교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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