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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상식] 방광에 생기는 감기 '방광염' 증상 및 생활 속 예방법 알아둬야

백영아 2019-10-28 00:00:00

[질병상식]   방광에 생기는 감기  '방광염'  증상 및 생활 속 예방법 알아둬야
▲(출처=픽사베이)

펑소 전보다 소변이 잦아지는 증상이 생긴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젊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방광염은 우리나라 전체 여성의 50%가 일생의 적어도 한 번은 겪는다고 알려졌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방광염이 발생되면 배뇨 장애를 일으키거나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생활의 악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간혹 중년 여성의 우울증 원인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이에 여성에게 흔한 방광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오줌소태'라고도 불리는 방광염은 질과 항문 주위의 세균이 요로계로 침투하여 방광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 질환은 환자 중에서 여성이 무려 90%라 한다.

여성의 요도 길이는 남성에 비해 4cm 가량으로 짧고 곧게 펴져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의 항문과 질이 요도의 입구와 근접해 있어 항문과 질에 있는 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입하기 쉽다.

또한, 성교로 인해 요도로부터 자극이 전해져 방광에 각종 세균이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여성이 방광염에 더욱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내 수분 함유량이 부족하지 않게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세균을 배출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이뇨작용에 영향을 주어 방광을 자극시키는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소변은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평소 생식기를 깨끗히 하며, 배변 및 배뇨 후 회음부나 항문을 닦을 때 순서를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또, 과도한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소멸시키고 나쁜 세균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청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되도록 물로만 닦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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