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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에 좋은 음식', BEST 3는?…"지친 몸 가뿐하게 만들어준다!"

김순용 2019-10-27 00:00:00

'간 건강에 좋은 음식',  BEST 3는?…지친 몸 가뿐하게 만들어준다!
▲(출처=ⓒGettyImagesBank)

우리의 몸에서 간은 많은 양의 영양소를 저장해뒀다가 다른 물질로 가공해 다른 장기로 전달하고, 체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한다. 이러한 간에 기능적 이상이 생기게 될 경우 ▲식욕부진 ▲황달 ▲잇몸 출혈과 코피 ▲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인지하기 어려울뿐 아니라 간 안에 신경세포가 없는 탓에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도 특별한 증상 및 통증을 호소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간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 예방접종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간 질환을 생활 속에서 쉽게 예방하려면 간에 좋은,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에 독소 제거를 돕는 간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밀크씨슬, 강력한 황산화 기능있어

최근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밀크씨슬'은 보라색 꽃을 가지고 있는 서양 엉겅퀴의 일종으로 유럽에서 2,000년 전부터 간 건강을 위해 섭취해왔다. 실제, 밀크씨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간 기능개선 효능을 인정한 식품이다. 이처럼 밀크씨슬 효능이 간에 월등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밀크씨슬의 실리마린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강력한 산화방지효과를 가지고 있어 활성 산소 제거로 간 세포를 보호하고, 외부에서 흘러들어온 유해 물질이 간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효능에 따라 밀크씨슬은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해독작용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해독을 도와주는 '오트밀'

간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오트밀은 귀리를 볶아 먹기 좋도록 납작하게 만들어낸 식품이다. 이 오트밀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내 환경개선 및 장 운동을 촉진시켜주어 변비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게다가, 오트밀 안에는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담겨있어 간에 쌓인 독성을 제거하는 레시틴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이 레시틴은 간에 낀 지방을 제거하고 몸 속에 있는 독소를 배출 및 해독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특히, 요즘에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오트밀을 언급할 정도로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유지 및 감소시키는 베타글루칸의 성분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간 건강에 좋은 음식',  BEST 3는?…지친 몸 가뿐하게 만들어준다!
▲(출처=픽사베이)
'레드비트', 간 해독 작용에 탁월해

이른바 '혈액 세정제'로 명성이 높은 레드비트는 간을 정화해 깨끗히 유지시켜준다. 이에 황달은 물론, 간을 개선해주며 간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특히, 비트는 베타인이러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주어 지방간의 위험을 막아준다. 이와 더불어, 간의 해독 능력까지 도움을 주는 등 간 기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에 탁월하다. 이 밖에도 레드비트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살리실릭산이 풍부해 혈관 속에 있는 혈전을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풍부한 철분을 가져 빈혈 증상을 완화하는데에도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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