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경우 국내 사망 원인 높은 순위로 전해진다. 대표적인 알려진 대장암, 췌장암, 구강암, 자궁암, 폐암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걸리는 질환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암들을 피하기 위해 평소 예방 수칙과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암 종류별 초기증상을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구강암은 물론 폐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등 대한민국 '5대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 보자.

대장암 정보

대장암의 경우 초기증상은 다양한 암 증상과 마찬가지로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여러 증상 중에서도 배변활동에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등 배변활동에 이상이 생기고 잔변감이 사라지지 않을 때 대장암에 걸렸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 다른 증상으로 빈혈이나 피로감,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90%의 완치율을 보인다. 그러나 치료가 늦어질 경우 완치가 힘들다.

'구강암' 대표 증상은?

입안, 입 주변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은 요즘 발병률이 높은 병으로 알려졌다. 요즘 들어 여성들의 흡연률 증가 및 음주 증가로 여성 구강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구강암의 여러 증상 중 입안 궤양, 덩어리가 대표적이다. 그 밖에도 출혈 증상 및 구강 악취, 혀나 턱을 움직이기 불편한 증상, 목 주위에 혹이 생기는 때도 구강암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 알려졌다. 구강암 초기에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 통증의 유무가 구강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자궁암 정보

자궁암의 경우 여성암 중에서도 사망률 높은 편인 암이다. 최근 자궁암의 발생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연령과 관계없이 관리해야 한다. 자궁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성관계 이후 출혈을 볼 수 있다. 암이 진행될수록 출혈이 많아지고 분비물도 증가하며 조직 결손이 심해진다. 이 뿐 아니라 주변 장기까지 침범해 화장실을 가기 힘들거나 혈뇨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폐암 초기증상

폐암은 오래 전부터 흡연에 노출된 사람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초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변화와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인 여성들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폐암 초기에는 호흡곤란, 기침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폐암 증상과 구별하기 힘들다. 다른 증상으로는 흉통, 숨 쉴 때 쌕쌕거리거나 피로, 식욕감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상태가 악화되면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