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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보장하는 '주택연금' 노년층 관심↑…"집 값 떨어져도 수령액은 그대로"

김순용 2019-10-26 00:00:00

국가가 보장하는 '주택연금' 노년층 관심↑…집 값 떨어져도 수령액은 그대로
▲(출처=ⓒGettyImagesBank)

현재, 은퇴 후 노후 준비로 주택연금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 노후대비 방안으로 국민연금이 있다.

하지만, 최근 국민연금 고갈시점이 앞당겨 진다는 소리가 높아지면서 국민연금 하나만으로 노후 대책을 보충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걱정이 늘었다.

노후 준비가 가장 미흡한 고층령의 경우 노후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주택연금 가입하는 게 좋다.

이에 집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주택연금에 대해 확실하게 살펴보자.고령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은 말 그대로 주택을 담보로 매월 평생 연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 주택연금의 혜택 및 장점은 종신지급, 즉 가입자가 죽을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뿐 아니라 배우자도 보장해주는데, 둘 중 한 사람이 먼저 사망해도 연금 감액 없이 기존과 같은 금액으로 수령 받는다.

또 하나로는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증하므로 안정적이다.

그렇지만 주택연금에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는 집값이 아무리 올라도 처음 담보로 설정된 시가 그대로 연금을 지급한다.
국가가 보장하는 '주택연금' 노년층 관심↑…집 값 떨어져도 수령액은 그대로
▲(출처=ⓒGettyImagesBank)

주택연금제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담보가격이 클수록 월 수령액이 달라진다.

이에 따른 주택연금 지급방식은 ▲종신지급방식 ▲종신혼합방식 ▲사전가입방식 ▲확정혼합방식으로 총 4가지로 나뉜다.

이 중 주택연금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종신지급방식'으로 생을 다할 때까지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종신지급 방식은 주택 소유자와 배우자가 모두 사망할 때까지 매월 같은 금액을 받고,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한다고 해도 감액 없이 계속 같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만약, 주택연금 수령액 받기 및 신청 시 제출서류 등을 알고싶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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