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고창편', 산체와 벌이 없이 촬영 진행

김진아 2016-06-28 00:00:00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삼시세끼 고창편'에는 산체와 벌이가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28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삼시세끼 제작진은 산체와 벌이의 근황에 대해 공개했다.

이진주 PD는 "산체 엄마가 '신서유기' 팀으로 갔다"고 말했다. "주인이 다른 팀으로 갔는데 억지로 데려오는게 산체에게 미안하고 주인한테도 죄송해서, 산체와 벌이 없이 촬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촬영을 진행하며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중간 중간에 우연찮게 출연하게 되는 동물도 있고, 중간에 투입할 수도 있다"며 "사실 제작진으로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다시 데려오고 싶었지만, 애견·애묘인으로서의 갈등도 있었다"고 밝히며 산체와 벌이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삼시세끼 고창편은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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