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두려움에 떠는 투견의 사연이 눈길을 모은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다양한 질병과 출산등으로 인해 보호소에 도착했을 때 두려움에 떨던 투견에 대해 보도했다.
AJ가 처음 구조됐을 때, 그녀는 두려움이 너무 많아 운반 상자 넘어로 한 걸음 발을 딛는 것조차 어려워했다.
텍사스 보호소에 에이제이(AJ)와 그녀의 새끼 강아지 터틀(Tuttle)이 도착했을 때, 그녀는 다양한 피부 질명에 감염됐었고, 출산을 많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지만, 두 강아지 모두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을 갖고있는 것처럼 보였다.
에이제이는 터틀이 젖을 떼기 전까지는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 이들을 진료한 수의사 랜치(Ranch)는 "육체적 질병도 문제였집만,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큰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2주가 지난 후 에이제이는 다시 털을 기르기 시작했으며, 터틀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현재 이들은 세상을 어떻게 사랑하는 것인지 배우며 평화롭게 지내고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