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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각도에서 책을 볼 수 있어"…북스탠드, 필요에 따라 알맞게 활용

김순용 2019-10-24 00:00:00

편한 각도에서 책을 볼 수 있어…북스탠드, 필요에 따라 알맞게 활용
▲(출처=ⓒGettyImagesBank)

독서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 된다. 올바른 독서 자세는 정신을 집중시켜주고, 내용들도 빨리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독서 자세는 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삐딱한 자세로 턱을 괸 채로 책을 읽는 등 많은 시간동안 몸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 책을 읽곤 한다. 이 자세는 허리에 담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자목(거북목)까지 불러일으키는 등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의 독서 자세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독서 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로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가장 바른 독서 자세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바르지 못한 책 읽는 자세, '목디스크' 주의하자!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지만 긴 기간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책 읽는 자세를 잘못 유지하게 되면 허리통증 및 척추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한 후 잠에 들기 전에 쇼파나 침대에서 책을 읽기 시작한다. 이때, 침대에 비스듬히 기대 책을 읽거나 엎드린 자세로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허리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면서 허리통증 및 목 디스크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더불어, 오랜 시간 책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수험생들은 공부에 몰입하기 쉬어 책을 읽을 때 고개를 앞으로 하는 자세를 많이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세는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집중되어 요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편한 각도에서 책을 볼 수 있어…북스탠드, 필요에 따라 알맞게 활용
▲(출처=ⓒGettyImagesBank)

독서에 흥미 없는 아이, '책을 읽는 습관' 찾아주자!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에게 '독서'는 다양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감성을 키우고 지식을 다루는 능력까지 키워준다. 또, 아이의 집중력 발휘에도 좋을 뿐 아니라 학습 성과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려 한다면 책을 하나의 놀이처럼 인식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한 달에 2~3번은 독서와 놀이를 모두 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곳에서 스스로 여러가지의 책을 구경하고 훑어보며, 아이의 궁금증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책에 대한 다양한 느낌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거나 아이의 관심에 대해 묻는 것도 아이가 독서의 즐거움을 찾는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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