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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상식] 여성에게 빈번한 '방광염' 재발 막으려면 증상과 예방법 알아둬야

장송혁 2019-10-24 00:00:00

[질병상식]   여성에게 빈번한  '방광염'  재발 막으려면 증상과 예방법 알아둬야
▲(출처=픽사베이)

 

최근 소변을 보는 일이 많아지거나 소변을 볼 때 아픈 증상이 발생된다면 방광염일 가능성이 있다.

'방광에 생기는 감기'라 불리는 방광염은 감기처럼 우리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다.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우리나라 전체 여성의 절반 정도가 평생에 한 번 겪는다고 알려졌다.

어느날 갑자기 방광염이 나타나면 소변을 제대로 보기 힘들거나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삶의 질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때문에 간혹 중년 우울증의 원인이 되어 정신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이에 방광염의 증상 및 예방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오줌소태로 이름이 익숙한 방광염은 방광염은 요로계에 균이 침범해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여성 환자가 무려 90%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체 구조상 여성의 요도는 길이가 약 4cm 가량으로 짧고 굵으며 곧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여성의 항문과 질이 요도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질과 항문에 밀집해 있는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입하기 쉽다.

아울러, 성관계나 출산 시 요도를 자극하게 되면 방광에 각종 세균이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여성에게서 방광염이 잘 나타난다.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방광염을 미리 예방하려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 체내의 세균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이뇨작용에 영향을 주어 방광을 자극시키는 알코올 및 카페인은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배변 신호가 올 때 가능한 한 즉시 방광을 비우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방광염 예방법으로 평소 생식기를 깨끗히 하며, 배변·배뇨 후 생식기를 닦을 때 앞에서 뒤로 닦아내도록 하자.

또, 잦거나 깊은 질 세척은 정상 세균을 감소시키고 나쁜 세균을 증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청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되도록 물로만 닦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은행 ▲호박 ▲연근 ▲크렌베리 등 요도의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방광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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